판소리공장 바닥소리 [경성스케이터] 공연 시놉시스 나막신 스케이트를 타고 사냥을 하는 포수, 김달진. 자신이 쏜 오발탄 때문에 딸은 귀머거리가 된다. 달진은 딸에게 보청기를 사주기 위해 특별 상금이 걸린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1936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올림픽)가 되려고 한다. 제대로 된 스케이트조차 살 수 없는 가난, 조선인이라는 차별과 멸시, 거대 권력을 가진 라이벌... 그는 이 모든 것을 상대로 싸우며 승리를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2002년에 결성된 이래로 전통 및 창작 판소리, 공연 제작, 국악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하고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만들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뿐만 아니라 잊혀진 과거의 기억들까지도 소리하고 있습니다. 바닥소리는 계속해서 사람과 역사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가지고 진정성과 흥이 넘치는 소리를 할 것입니다. [Credit] -노래- 달진 역 | 정지혜 야마모토 역 | 김부영 순임, 다케시 역 | 김은경 유명훈 역 | 이승민 -연주- 피아노 | 김승진 콘트라베이스 | 설동호 대금, 하모니카 | 이경구 타악 | 이형철 -제작진- 작·가사 | 경민선 연출 | 이기쁨 작곡·음악감독 | 김승진 작창 |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녹음프로듀서 | 하경, 원지환 녹음·믹싱·마스터링 | 장충레코딩스튜디오 제작 |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그래픽디자인 | EASThug 기획 | 김서희, 맹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