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모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그의 가수의 꿈은 시작되었다. 하지만 제작자가 몇 번 바뀌는 아픔을 겪으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그럼으로 음악을 포기할까 하기도 했었던 그는 다른 일을 하면서도 인사동 거리공연 및 직장인밴드를 몇 년간 하는 등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었다. 2008년에 들어서 1999~2000년경에 음반을 내기 위해 작업했던 곡 이라도 발표하자는 심정으로 이번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음반의 제목 10년후는 그만큼 음반이 늦게 나왔다라는 뜻과 오래 기억되고자 하는 뜻으로 풀이된다.수록곡들을 모두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해낸 실력파이다. JSKing이 랩과 편곡을 담당해 음반의 재미는 더욱빛이난다. 이밖에 ‘깜직이쏭’의 연경의 랩과 코러스로 음반은 완성된다. 수록곡들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한번들으면 기억에 남는 곡들로 구성이 되있다. 타이틀곡인 ‘널보면’은 기본은 밴드형태로 가다가 중간중간 JSKing의 쏱아내는 랩을 듣고 있노라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이여름(Remix)은 한번들으면 따라 부를수 있는 쉬운곡으로 올여름 나이트에서 들을법한 재미있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