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GGY CITY

FOGGY CITY

  • 流派:Electronic 电子
  • 语种:韩语 纯音乐
  • 发行时间:2023-06-16
  • 唱片公司:Monday Brunch
  • 类型:Single

简介

호우앤프랜즈 정규앨범 공개 전 마지막 선공개 “ Foggy City ” 호우앤프랜즈 레터프롬대구 letter from daegu 뉴싱글3_포기시티foggy city 뉴싱글 연작시리즈로 10주년을 거하게 챙기고 있는 가수겸 작곡가 이호우의 활동 십주년 기념밥상이 다채롭다. 컨츄리록의 전작에 이어 이번에는 그의 말대로 신스범벅 시티팝스타일로 맛깔나는 찌개를 내놨다. 세대적으로 8,90년대를 정면충돌로 살아온 그는 대구의 밤거리를 질주하는 미대오빠의 티뷰런 스포츠카스런 색채감으로 작품의 앞뒤를 마감했다. 3포시대의 그늘아래 직격탄으로 펜데믹까지 고스란히 뒤집어 쓰며 지난 3년을 보낸 세상. 후렴부의 foggy city a break world가 내 귀에는 포기하다의 포기로 들려오는데 완연한 사회의 중심층이 되어서도 각자도생의 깃발아래 흔들리는 우리들인데 요즘 티비화면으로 보이는 10대와 20대들에게 이 사회는 고도난시인데 안경조차 떨어뜨린 이등병의 눈앞같이 무의미와 무희망의 세상같을 것이다. 가사속에 댓구들은 처절하다. 길 잃은 나의 마음과 숨겨온 진실들은 무뎌지고 무너지고, 숨막히고 비틀대는 사람들은 어둠속이다. 영어사전속에 bleak는 암울한, 절망적인, 으스스한, 음산한, 황량한 같은 의미이다. 과연 이번 십주년 앨범에서 호우는 3번째 싱글을 던지며 이 현실을 어떻게 돌파해 나가야 할지 귀뜸해줄수 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이 앨범은 실제 연주음악으로 믹스를 했다. 최근의 아이돌 음악같이 아날로그소스를 이어부쳐 만드는 것 같지만 오리지날 시티팝시대에는 이렇게 실제 연주를 믹스해서 소위 말하는 댐핑감을 생산했다. 새로산 이어폰속으로 흘러들어오는 명징하고 알찬 그리고 샤방한 사운드는 호우의 오랜 벗이자 기타리스트였고 지금은 믹싱엔지니어 김준엽의 장인정신이 또 한번 우리귓속에 맛있는 소리의 냄새를 던져주고 있다. 가수겸 칼럼니스트 김마스타 23.6.1 [Credit] 호우앤프랜즈 HoWoo&Friends 2023.06 " Foggy City " 싱글 produced by 이호우(Howoo) Directed by SAZA 최우준 songs written 이호우, 쇼미 composed by 이호우 Arranged by 이호우, 최권호, 서진교, 최명, 박은상 Recorded by 위동희 at 양지로116 Mixed by 김준엽 Mastered by 박하늘 at skyworkers media Executive 이호우(Howoo) Photograph by 서민규 Art Direction & Design by martianstory Vox / 이호우(Howoo) drums / 최권호 bass / 최명 E.guitar / 박은상 keyboard / 서진교 synth / 박하늘, 김준엽 chorus / 이호우(Ho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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