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지나고 수없이 계절이 바뀌어도 아직까지도 너와 함께였던 그 계절에 머문다. 어설픈 사랑을 했고, 철 없이 사랑을 했던 우리. 짧지만 애틋했고, 한없이 사랑했던 우리. 계절을 몇 번이나 거듭해도 나는 네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짙은 호소력을 담아 노래하는 신인 ’김민재‘가 첫 싱글 앨범으로 데뷔했다. 신곡 [가을이 지나고]에서 말하는 ”가을“은 단순히 우리가 해마다 겪는 사계절 중 가을이 아니라 첫사랑과 함께했었던 그 ”가을“을 말한다. 이 곡은 철없던 시절에 만나 어설프게 사랑하다 서로를 놓았지만, 방탕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반환점을 만들어준 첫사랑을 그리워하며 계절이 바뀌어도 변함없는 기다림, 첫사랑과 함께했던 가을과 서로를 놓았던 겨울, 그리고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써내린 곡이다. 또한 [가을이 지나고]는 이 곡을 노래한 ’김민재‘가 힘든 군 생활 속에서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휴가 때마다 녹음과 작업을 반복해가며 우여곡절 끝에 완성시킨, 본인에게 있어 더 의미 있는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을 노래한 ’김민재‘는 어릴 적부터 가수가 꿈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시도조차 하지 못했지만, 노래를 포기하지 못했고 성인이 돼서야 본인의 옛 꿈을 들춰내며 무작정 음원 발매를 목표로 삼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결국 첫 싱글 앨범 발매에 이르게 됐다. 이번 앨범을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내년 목표인 정규 앨범 발매까지 많은 관심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Credit] Lyrics by 김민재 Composed by 김민재 Arranged by 이정윤 Recorded by 이정윤 Mixed by 이정윤 Mastered by 이정윤 Artwork by 장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