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혹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곡을 바치고 싶다. ‘Adagio’는 누군가를 새롭게 알아가는 과정에서의 설렘과 기대 등으로 부푼 마음을 악상 기호로 아름답게 녹여낸 곡이다. 여러 빠르기말과 셈여림표 등을 사용하여 ‘아티스트가 할 수 있는, 가장 뮤지션다운 표현의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라고 이 곡을 소개하고 싶다. ‘내가 누군가에게 내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 나의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면 나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써 내려간 곡으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고 싶은 사람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이 예쁘고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바라며 누구에게나 사랑이 시작되던 찰나의 순간만큼은 한없이 아름다웠음을 덧붙인다. [Credit] Lyrics by Kiehl Composed by Kiehl, 이형우, Ruiz Arranged by 이형우 Mixed by Austin Bay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Chorus Directed by MADDYXP Artwork by @hand.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