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올레 내비 스토리 [the Memory] OST “그 사람”. 뉴 올레 내비 스토리 Short film [the Memory]의 주제곡인 [그 사람]은 극중 여주인공인 배우 김효선이 직접 부르고, [업타운 3,4집], [타샤니 1집], [이수영 3집], [As One] 등의 앨범 작업에 작곡과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종승 프로듀서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서정적이고 애잔한 곡이다. *뉴 올레 내비 스토리 'the Memory' 영화 full version 보기 http://vimeo.com/m/43887863 http://www.youtube.com/watch?v=xim6MVdDHJQ [the Memory]는 감각적인 영상, 시적 나레이션, 그리고 음악이 어울어진 사랑과 이별과 기억에 관한 영상에세이이다. 이별의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한 여자. 그녀에게 이별의 아픔이란, 마치 몸살과도 같이, 그녀의 일상 곳곳에 배어 있다. 잠을 자려 눈을 감아도... 물을 마시려 냉장고를 열어도... 이를 닦으려 세면대 거울 앞에 서도 이별의 아픔은 늘 여자를 괴롭힌다. 여자는 떠나간 남자가 가르쳐 준 방식으로 스스로를 치유하려 한다. 세상에 존재하진 않지만,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단어들을 읊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아픔이 사라질 거라 말했던 그 남자. 하지만 여자의 아픔은 조금도 치유되지 않는다. 괴로움에 일상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던 그녀는 이별의 아픔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이 세상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그에 대한 기억을 지우려고 추억 속으로의 여행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