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가 (Song of Farewell) (告别歌)

작별가 (Song of Farewell) (告别歌)

  • 流派: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22-08-24
  • 唱片公司:Monday Brunch
  • 类型:Single

简介

도도어스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멸종의 기원』이 9월 14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0년에 발표한 싱글 「체렌코프 이펙트」로부터 2년 만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다. 그들이 첫 번째 EP앨범 『도도어스. 이피. 넘버. 1』을 발표한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첫 번째 정규를 발표하기까지 무려 7년이 걸린 셈이다. 그래서일까. 『멸종의 기원』은 7년이란 시간이 무색하지 않게 주제의식과 연주력으로 단단히 벼른 앨범이다. 정규 앨범 공개에 앞서 먼저 선보이게 될 「작별가」는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중 하나이다. 이번 앨범의 주제인 상실과 이별의 정서를 가장 잘 드러낸 곡으로 8월 24일 공개 예정이다. 음악은 이제 더 이상 듣기만 하는 장르가 아니다. 「작별가」는 도도어스 특유의 물 흘러가듯 자연스러운 변칙적인 박자로 신선한 리듬을 들려주지만, 그것만이 이 노래의 전부가 아니다. 이 곡의 여백을 꼼꼼하게 메꾸는 것은 시종일관 살풀이춤을 보여주는 독특한 뮤비이다. 창백한 하늘과 음산한 들판 한 가운데에서 홀로 살풀이춤을 추는 여자의 춤사위와 「작별가」의 우울한 가사가 담긴 서글픈 멜로디는 마치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어우러진다. 영미권의 대중음악과 토속적인 춤사위가 이토록 잘 어울릴 수 있는 것은 도도어스가 보여주는 리듬이 국악의 장단과 비슷한 뉘앙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작별가」는 209 템포에 3/4 박자 안에서 5/4, 6/4 박자를 넘나드는데 마치 느릿한 엇모리장단을 조금 더 속도감 있게 연주하는 것처럼 들린다. 변박을 통해 프로그레시브적인 시도를 하는 수많은 팀이 있지만, 변박을 사용한다고 해서 프로그레시브한 음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서로 다른 박자 속에서 튀어나온 리듬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실패한 리듬이고 치기어린 음악적 만용일 뿐이다. 도도어스의 음악적인 색깔(프로그레시브록, 슈게이징, 얼터너티브)과 국악의 정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은 결국 위화감이 없는 리듬 때문이다. 또한 「작별가」의 슬픈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전통적인 살풀이춤을 선택한 것 역시 도도어스의 음악적인 감각이 음악을 단순히 들려주는 데에만 치중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작별가」 뮤직비디오의 주연은 강보희님께서 맡아주셨다.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학석사를 취득하였으며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무용단 “카르마”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그 외에는 제94회 전국체전 개막식 안무 및 지도를 맡았고, 2014년 한국전통예술진흥회 무용지도자상 수상하였다. * 살풀이춤 : 민속춤의 하나로 살을 푼다는 의미를 지닌 춤. -출처 네이버사전- [Credit] Composed by 도도어스(윤중희, 백인철, 정승구) Lyrics by 도도어스(윤중희, 백인철, 정승구) Arrange by 도도어스(윤중희, 백인철, 정승구) Vocal by 윤중희 Bass by 백인철 Electric Guitar by 윤중희 Drum by 정승구 Synthesizer Arranged & MIDI Programming by 윤중희 Chorus by 윤중희 ᅠ Executive Producer 한상태 BGM Sound A&R 한상태, 장희문, 남궁채영 ᅠ Vocal Recording 김민우@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Drum & Bass Recording Engineer 김현승@스튜디오 7 Mixed by 한상태 @스튜디오 불가마 Mix assistant 남궁채영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ᅠ Art Design by 장희문 @nice.cola Photographer by 드리몽 ᅠ M/V Director by 김웅비 @filmbykinchiko M/V Actor by 강보희 M/V Make up 박은정 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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