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EO 1st EP THE TRACKS 그의 음악은 특정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강한 회화성을 가지고 있다. 비트와 라임 이전에,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한번 그려보자. - 낮익은 풍경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낮익은 풍경 한가운데 멈춰서 사위를 둘러본다. 때로는 관찰자이기 때문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혹은 보지 않으려하는 것들을 볼 수 있다. 이십대를 반쯤 넘긴 청년의 시선에 비치는 사람, 사물, 사건들은 어떤 모습일까? - The Tracks 우리는 모두 어떤 길 위에 서 있다. 그 길은 학교 운동장의 트랙처럼 시작과 끝이 맞닿은 쳇바퀴 일 수도 있고, 어떤 미지의 곳에 닿을 쭉 뻗은 하이웨이 일 수도 있다. 그런데, 왜 나는 이 길을 걷고 있는가. - Keep it curious 아직 해답보다는 의문을 더 많이 품고 사는 이 사내는, 시대의 급류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그 흐름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자신만의 풍경화를 그려낸다. 그리고 이제, 화려하진 않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그 결과물들을 꺼낸다. - Zoom-in The Question?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것들 속에 숨겨져 있는 모순, 혹은 음모들. 훵키한 비트위로 그는 질문을 쏟아낸다. - 기억해 기억은 추억이 되어 남는다지만, 결코 모든 추억이 아름답지만은 않다. 캔버스위에 그림을 그려내듯 자신의 추억을 그려내는 세명의 엠씨의 콜라보. - 길들임 누군가에게 길들여지는 것, 혹은 누군가를 길들이는 것. ‘관계’에 따르는 책임을 이야기하는 곡. 현실속의 작은 에피소드는 모두에게 적용 될 만한 공식으로 발전해 나간다. - To Me By Me 모두들 현실을 이야기하지만, 꿈이 없는 현실이 존재 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꿈 대신 현실을 쫓지만, 어디 그 둘이 동전의 앞뒷면 같은 것인가. 미래의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삶을 살고픈 바램을 담은 곡. 첫 번째 결과물인 이 앨범에서, 그는 리믹스 한 곡을 제외한 모든 비트를 직접 주조했다. 감성적으로 흐르는 비트 위로 그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지적인 언어로 풀어내지만, 냉소적이거나 차갑지는 않다. 그의 가사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 담긴 진리를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떨어지는 기온만큼이나 가슴 속도 허해지는 요즘, 이요의 엘범이 당신의 주변을 차분히 돌아볼 기회를 제공 해 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 지루하지 않은 이요의 꿈에 귀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