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이자 기타리스트인 싱어송라이터 조범진이 다시 돌아왔다. 하루하루 고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일을 꿈꾼다’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리듬그루브 모두 희망과 긍정이라는 중심에서 출발한다. 스켓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혼섹션으로 출발해서 진성과 가성을 넘나들며 마치 두 사람이 노래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어쿠스틱 기타에 혼섹션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긴장감마저 주는 앙상블을 느낄 수 있고 간주와 후주의 어쿠스틱 기타 쏠로는 조범진의 색깔을 강하게 나타내주는 매력이 있다. 베이스에는 아브라함 라보리엘(Abraham Laboriel)이 참여했고 퍼커션에는 1집에서 함께해 준 루이스콘테(Luis Conte)가 함께 참여해주었다. 코러스에는 헤리티지가 함께 해 주었고 피아노에는 신다정, 믹스와 드럼연주에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있는 최경태씨가 참여해주었다. 마스터링에는 1집에서함께 해준 데일베커(Dale Becker)가 함께해주었다. 2014년 1집 앨범 이 후 첫 싱글이기도 한 ‘내일을 꿈꾼다’는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가지라는 메시지는 준다. 블루스 쏘울 가스펠의 느낌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조범진의 싱글 ‘내일을 꿈꾼다’에 곳곳에서 울려 퍼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