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이제 시작하는 연인의 달콤한 설레임을 노래하다. 올 겨울 ‘차여울밴드’의 감성으로 따뜻하고 담백한 사랑을 노래한 미니앨범 [First Confession] 이번 앨범의 제목인 [Frist Confession] 은 앨범의 화자인 ‘차여울밴드’가 청자인 너에게 말하고 싶은 여러 가지 감정들을 상징적으로 함축하는 단어로 쓰였다. 누군가를 처음으로 좋아하게 되면서 느껴지는 순수하고 풋풋한 감정들, 너라는 사람을 향한 수줍은 고백의 순간, 그러나 어느 순간 느껴지는 연애의 끝. ‘차여울밴드’의 이번 앨범은 뻔한 사랑고백을 노래하기도 하지만, 이별의 순간 느껴지는 자신의 감정 또한 너에게 말하고 싶은 고백이라는 범주에 포함됨을 이야기한다. 어쿠스틱과 밴드를 넘나들며 다양한 시도를 했던 전 앨범들처럼, 이번 앨범 역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이루어져있다. 베이시스트 ‘장태웅’과 객원 타악기 멤버 ‘한상옥’이 이번 앨범에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악기의 실제 연주를 통해 보다 풍부해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 "사실은 말야" (Lyrics & Composed by 차여울 / Arranged by 차여울밴드) 친구를 좋아하지만 말할 수 없었던, 하지만 그의 이별을 보며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어쿠스틱 곡. 담담하게 자신의 감정을 서술하는 느낌의 곡이다. 2. "한밤의 고백" (Lyrics & Composed by 차여울 / Arranged by 차여울밴드) 흔히들 말하는 썸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언제 고백할까 서로 고민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더는 망설이지 말고 먼저 다가와 달라는 내용의 모던락 곡. 3. "소회” (Lyrics & Composed by 차여울 / Arranged by 차여울밴드) 이별하는 순간 모든 추억은 아무 쓸모 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해서 뜨겁게 사랑했던 누군가를 그렇게 쉽게 잊을 수 있는 걸까, 쉽게 잊어도 되는 걸까? 지난 시간에 대한 아쉬움, 그리움, 헤어짐의 과정을 통해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들을 ‘차여울밴드’의 색채로 풀어냈다. 4. "Love U" (Lyrics & Composed by 차여울 / Arranged by 차여울밴드) 친구를 좋아하는 내용이라면 “사실은 말야”와 비슷할 수 있겠지만, 가사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듯이 서로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의 고백 송이다. 기타와 보컬만 등장하는 전반부와 달리 후반부 서로 다양한 주제로 노래하는 악기들과 코러스가 백미. 첼리스트 ‘조혜인’이 참여하여 후반부의 느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