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되고 있는 ART의 발라드곡 (슬픈얼굴)의 리드보컬 박성준의 솔로데뷔 싱글로 박성준 특유의 미성보컬이 짙은 호소력과 어울리며 어덜트 컨템포러리 발라드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저음과 고음이 모두 안정적이며 깊은 감성을 가진 박성준의 보컬과 드라마 O.S.T 작곡가 출신 이플 이상백의 정제된 가사와 멜로디는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고 있는듯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오래두고 불리워질 박성준표 발라드의 시작을 알리는 싱글에 많은 기대를 해본다. 곡 설명 1 : 눈물 (타이틀) 작사작곡편곡 / 이플 이상백 (w03398) 박성준 솔로데뷔 타이틀곡으로 전형적인 어덜트 컨템포러리 발라드곡이다. 눈물로 표현되는 사랑의 감정을 박성준 특유의 여린 감성으로 잘 표현하고 있으며 필인 악기로 사용된 아코디언 연주는 그룹 "사랑과 평화"의 기타리스트 송기영의 어쿠스틱 기타와 잘 어울리며 곡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후반부 박성준의 흉내낼수 없는 고음처리는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2 : 미안해서 작사작곡편곡 / 이플 이상백 (w03398) 미디엄템포 발라드곡으로 마치 한편의 단편영화를 연상케하는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박성준 스스로 코러스까지 소화하며 그의 보컬 능력을 잘 보여준곡으로 20대의 젊은층에게 많은 어필이 기대되는 곡이다. 3 : 사랑이 무슨 죄길래 작사작곡편곡 / 이플 이상백 (w03398) 도입부의 바이올린 연주와 신선한 구성이 돋보이는 미디엄템포 발라드곡으로 한국적인 멜로디와 리듬이 뉴웨이브적인 건반편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사랑과 이별의 아쉬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