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디 (nodi) [end line] 안녕하세요. 노디 (nodi)입니다. [end line]은 2015년 여름이 다가오던 5월에 만든 노래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날씨예보가 '흐림'이었고,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남색 밤하늘에 별 한두 개가 보인 것이 계기입니다. 그 순간 끝났지만, 끝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살면서 어느 한구석에서는 계속 연결되겠지.' 반복적인 그리움을 노래로 떠나 보내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끝을 시작으로 새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각자의 끝, 슬픔, 아픔 등을 딛고 시작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credit] Lyrics & composed by 노디 (nodi) Arranged by Wa.b Mix & Master by Waswill Artwork by P.X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