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여름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과 작업한 '춘자'의 'HIP! 춘자 2집 앨범'! 프로듀서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윤일상 씨가 맡아서 했다. 타이틀 곡 으로는 "핑클. 쿨. 디바. DJ DOC. 이정현 외 여러 가수들의 타이틀 곡을 쓴 작곡가 박해운 씨가 쓴 '남자는 가로 여자는 세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2005) '남녀사이는 미묘한 관계로 상상하기 나름이지만… 이 많은 사람들중에 남녀가 만나서 사랑하는 사이가 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기 때문에 (가로와 세로는 점 하나만 만나는 것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솔직하게 서로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는 꼭 필요한 것 이' 라는 내용의 라틴 디스코풍의 음악으로 춘자의 파워풀하고 Soul틱한 보컬이 라틴비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기존의 춘자가 가지고 있는 보컬에 기교와 어드립이 한층 더 표현된 점이 이 곡의 매력이다. 춘자가 가수로서 대 선배인 설운도씨와 자신의 2집 곡 중 한 곡인 윤일상 작품의 'A/S'를 함께 불렀다. 가수 설운도씨가 작년 연말 설운도 씨의 '춘자야'라는 곡으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그 동안 각종 토크 프로그램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자랑해왔다. 힙합에 트로트를 가미한 댄스곡 'A/S' 녹음을 앞두고 설운도씨에게 듀엣을 부탁했고, 노래를 들어본 설운도씨는 기꺼이 후배의 청을 들어줬다. 자신을 버린 남자친구의 아버지에게 따지는 내용의 'A/S'에서 설운도씨는 춘자의 시아버지가 될 뻔한 역할을 맡아 멋지게 녹음을 마쳤다. 이 곡 외에 "이효리, 핑클, 임창정, SES, 린"의 곡을 작곡했던 김석찬씨가 힙합 장르인 강력한 랩퍼 MBP가 객원으로 참여한 '난장'과 근래에 보기드믄 실력의 여성 랩퍼 192와 춘자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 '무늬만 남자'를 이라는 곡을 주었다. 또 Noise. Papaya. Duke. 김현정의 곡을 썼던 대한민국 탑 클래스의 작곡가 Wavedream(김한규/임일홍)가 Disco풍의 '토요일밤'을 썼다. 은지원. 성시경. 신화. 쿨 등의 곡에 참여한 김형규 씨가 R&B풍의 힙합곡 '고개숙인 남자'를 그리고 1992년 현진영의 히트곡 '흐린기억속의 그대' 를 김우진 씨가 2005 버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 했다. 1992년 원곡이 remix곡처럼 화려한 비트와 샘플링을 사용한 강력한 비트의 힙합 이라면 '흐린 기억속의 그대' 2005 리메이크는 원곡보다 더 원곡처럼 만들기 위해 애쓴 흔적이 느껴진다. 참고로 현진영의 '흐린기억속의 그대'가 워낙 크게 히트한 곡 이기에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다. 그래서 화려함보다는 춘자의 강력한 보이스 창법을 좀더 부드럽운 soul틱한 창법으로 부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과 공중파와 언더에서 활동해온 뛰어난 실력의 Rapper들 그리고 1집을 능가하는 강력한 보이스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창법,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보이스로 완벽하게 무장한(?) 춘자의 'HIP! 춘자 2집' 앨범 기대해도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