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S.M Entertainment의 BLACK BEAT "In The Sky"로 데뷔하여 THE BLACK 멤버로 또 다른 길을 걷는 이소민의 총 제작을 시작으로 'M.net 슈퍼스타K, KBS2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 글로벌 슈퍼 아이돌'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보컬 트레이너로서 활동하면서 자신들의 길을 걷던 그들이 2013년 7월 [외쳐본다]로 하나의 길을 걸으려 한다. 피아노 연주에 능한 Soul 보이스 형진과 작사/작곡/편곡 능력을 보유, 그루브한 R&B 보이스 OneWoo(원우) 그리고 작곡가로 활동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키워온 이소민의 중저음의 보이스로 구성된 더블랙은 3멤버 전체가 프로듀싱 및 디렉팅에 참여하였으며, 각 멤버의 포지션과 음색별로 다양한 질감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렇게 이소민, 형진, OneWoo 세 멤버가 들려주는 첫싱글 [외쳐본다]는 MBC뮤직 'Be My Singer' 프로그램에서 솔리드 출신 김조한편에서 작곡왕 타이틀을 거머쥔 작곡가 이용희의 미디움 템포의 POP 곡으로, '사랑해 널 난 이렇게 외쳐본다..'라는 후렴구의 Subject가 마치 Hook Song처럼 귓가에 맴돌며 이별후 찾아오는 감정의 심리를 가사에 잘 녹여냈다. 2번 트랙의 Acoustic 버전에서는 조용하게 흘러나오는 아르페지오 기타연주와 도입부에서 흘러나오는 OneWoo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 을 주며, 세밀한 감성들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자켓 사진 촬영에는 바이브, 포멘, 신용재, 스윗소로우, 케이윌의 뮤직비디오 및 영상 작품으로 유명한 손동락 감독이 드물게 사진기를 잡았으며,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예전 블랙비트의 연습생 시절 같은 멤버로서 준비했었던 김해문(Romantic K)감독과 이소민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졌다. 또한 어쿠스틱의 기타연주와 혼합된 뮤직비디오는 기타연주에 자연그대로의 빗소리와 외부사운드를 그대로 담아내어 한층더 현실적인 영상미를 더했다. 2013년 7월 THE BLACK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그들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앞으로의 그들의 음악적 행보를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