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중에서도 슬프다는 감정은 더더욱.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는것은 단지 슬프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그 감정에 익숙해져서 무뎌지는것이다 라고 말하는듯한 노래 '슬프다는말' 슬프다는말은 이런 덤덤해진 감정을 기억의 단편처럼 느껴지게 해주는 곡이다. 분명 한때는 사무치게 슬펐던 감정에 대해 맞아 그땐 그랬었지 하며 누군가를 위로해 주고싶어서 만들어진 곡. 참았던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스윗이 덤덤하게 부르는 이 '슬프다는말' 노래속 목소리가 더욱 슬프게 들릴수도 있겠다. 이번 슬프다는말 (Piano Ver.) 편곡에는 밴드 스트레이의 건반 임재욱이 참여해 보다 풍부한 감정으로 표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