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노래하는 송라이터 '유형균' 첫 번째 싱글 [벚꽃이 피면] 이 발표된다. 평범한 공대생이었다가 스물다섯에 음악을 시작하게 되어 4년만에 버클리음대 작곡과를 졸업하였다. 그가 지금까지 계절을 보고 느끼며 썼던 곡들을 노래 혹은 연주 곡으로 구성해서 나온다. 이번 첫 번째 싱글은 총 2곡으로 봄의 꽃들. 벚꽃과 목련이 주인공이다. 그가 작사 작곡한 곡들로 채워져 있으며, 전체 편곡 및 프로듀싱 또한 그가 진행했다. 그는 곡을 쓰고 노래도 하지만 때때로는 목소리가 아닌 기악만이 줄 수 있는 감정선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기존의 가요보다 기악의 연주도 다양하게 녹여 곡을 써내려 갔고 또한 절제된 클래식 악기연주와의 조화와 함께 최고 퀄리티의 믹싱을 위해 고군분투한 흔적들이 보인다. 이번 싱글의 주인공인 벚꽃과 목련은 봄의 꽃이기도 하지만 ‘밤의 꽃’이기도 하다. 해가 있을 때보다 달이 떠 있을 때 그리고 필 때보다 질 때가 더 아름다운, 아름다워서 슬픈 꽃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 크레딧 1. 벚꽃이 피면 Lyrics & Composed by 유형균 Arranged by 유형균 Vocal 유형균 Acoustic Guitar 유형균 Electric Guitar 김재훈 Bass 권민성 Piano 김민경 Drum 김학표 Violin 양다혜 김연송 Cello 김나영 Recorded by 신동주 양하정 @톤스튜디오 Mixed and Mastered by 김대성 @톤스튜디오 2. 목련의 꽃말 (Violin ver.) Composed by 유형균 Arranged by 유형균 Violin 양다혜 Electric Guitar 김재훈 Bass 권민성 Piano 김성웅 Drum 박성국 Recorded by 신동주 양하정 @톤스튜디오 Mixed and Mastered by 김대성 @톤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