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미숙하지도 능란하지도 않다. 두려움도 있지만 용기도 있다. 스물 중반의 세 명의 밴드맨 [더 베인], 그들만의 감성으로 뭉쳐진 첫 싱글 [BECK] 이번 디지털싱글은 날개를 펴지 못하고 변태만 계속해온 그들의 앨범에 대한 갈망을 풀어내는 시작점이다. 연말 발매를 목표로 준비중인 EP앨범의 선공개 곡인 이번 곡은 인트로의 강렬한 리프와 중독적인 후렴, 댄서블한 리듬 그리고 시원한 사운드가 특징적인 [BECK], 손짓이라는 의미의 곡이다. “Hey! Don’t Forget” “잊지마!” 이 말은 이 곡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이며, 스스로에게 던지는 당부이자 다짐이다. 현재와 과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양한 상황 속에서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들에게도 우릴 잊지 말아달라는 메세지를 함께 전하고 있다. 자켓에 사용된 불의 이미지도 이런 의지에 대한 강렬함, 뜨거운 열정을 더 극대화해서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사용했다. 인트로의 파워풀한 리프는 혼란스러웠던 지나온 시간을 표현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중반부에서는 질주하는 사운드를 통해 모든 혼란을 털어내고 후련해질 수 있게 시원하고 깔끔한 사운드를 의도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반복되는 리프는 새로운 혼란의 시작을 의미한다. 하지만 초반부와는 조금 다른 긍정적인 혼란, 또 다른 세계로의 진입, 도전의 의미를 갖고 더 간결하고 희망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녹음을 하면서는 공연장에서의 신나는 느낌을 어떻게 음원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 하며 작업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역시 듣는 사람의 자세가 중요하니, 부디 열린 마음으로 신나게 들어주길 바란다. 패기넘치는 청춘 얼터너티브 록. 대구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 더 베인을 처음 만나는 순간, 앉아만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의자를 박차고 일어섰다. 아직 이렇다 할 앨범 한 장 없는 이들이지만, 그만큼 이 세남자의 사운드가 강렬했기 때문이다. 마치 과거 YB밴드의 풋풋함과 용기가 느껴졌다고나 할까? –클럽컬처메거진 더 블링- “The VANE (더 베인)” 화살의 깃_VANE [vein] 이라는 뜻을 가진 더 베인은 2015년 7월 활동을 시작한 3인조 얼터너티브 락 밴드이다. 보컬 채보훈 베이스 황현모 드럼 한희수로 구성된 밴드 더 베인은 화살에 달린 세 개의 깃처럼 멤버들과 시너지를 이루어 하나의 꿈을 향해 함께 달리고자 한다. 더 베인 음악의 중심에는 한국 락 감성이 있고, 아웃사이더적인 반항심, 그리고 공연 후에 다시 연습실을 가는 성실함도 있다.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다양한 면면을 가진 이 밴드의 성장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