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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 2011년, 천상의 목소리 하나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선물 목소리 하나로 유럽을 놀라게 한 크로스오버 가수 하나린의 첫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Yuletide Carols”는 음악을 사랑하고 도전을 즐길 줄 아는 그녀가 동화를 구연하듯 자유롭게 풀어 놓은 크리스마스 이야기이다. 성악가 출신답게 탄탄한 가창력으로 공연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가수 하나린은 맑은 음색과 서정적인 감성으로 우리들 마음의 희노애락을 느끼게 해주며 특유의 몽환적인 음성 표현들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올 겨울엔 “Yuletide Carols” “크리스마스 무렵에 들리는 캐롤들”이란 타이틀의 이번 음반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캐롤들 중 가장 사랑받는 두 곡을 새롭게 편곡해 수록하였다. 더욱 친근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장르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창법과 표현을 가진 세련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그녀의 포부가 JK김동욱 “지브라” 음악을 만든 작곡가 진한서와 만나 따뜻한 감성으로 태어난 음반이다. 첫 번째 곡 “The Christmas Song”은 경쾌한 스윙풍의 음악에 하나린의 맑고 순수한 음성이 더해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표현한 음악이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고개를 흔들게 만드는 경쾌한 음악이 될 것이다. 두 번째 곡 “Silent Night, Holy Night”은 작곡가 진한서의 감성이 묻어나는 곡으로 행복함 속에 쓸쓸함, 쓸쓸함 속에 따뜻함을 표현한 음악이다. 차가우면서도 생명력 있고 따뜻함을 주는 하나린의 노래가 신비로운 매력으로 다가와 곡의 느낌을 더하여 주었고 여운을 남기는 힘을 보여준다. 이 음반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세 번째, 네 번째 곡으로 수록된 앞 곡들의 반주 MR인데 반주로서의 역할로 끝난 것이 아닌 독립된 경음악으로서도 훌륭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음반을 듣다보면 정말 예쁘고 매력적인 목소리의 귀가 솔깃해지고 진정성을 가진 솔직한 감성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가슴 설레게 만든다. 올 겨울엔 Yuletide Carols!! 음악만큼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