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행복한 일상의 기록, 위켄드 다이어리의 14번째 싱글, ‘변함없이 다시’. 우리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가득한 따스하고 기쁨 겨운 일상 속 네모진 기록들. 그 기록을 음악적인 메모리로 바꾼다면 어떤 모양이 될까? 그리고 그걸 저장한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갖게 될까? 이런 일상 속 작은 이야기 조각들을 모은 주간 뮤직 프로젝트, ‘위켄드 다이어리(Weekend Diary)’는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출신의 아티스트 “윈터가든”이 그 전신인 솔로 프로젝트이다. ‘사계절 정원’, ‘윈터가든’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채로운 감성의 곡들을 선보였던 그가, 이제는 깔끔하고 편안한 사운드로 돌아와 전과 다른 이야기를 시작한다. Weekend Diary의 14번째 주말일기, “변함없이 다시”는 상처 연작의 마무리의 성격을 띄고 있는 곡으로 이미 떠나 버린 사람에 대한 후회, 마음은 이미 멀어진 지 오래지만 서로를 위했었던, 배려했었던 동작들, 시간들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자조와 한탄을 담아낸 곡이다. 위켄드 다이어리 본인의 보이스로 위태로운, 견디기 힘든 감성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으며 미디움 템포의 리듬에 맞추어 가녀린 색조의 보컬 음색이 특징이다. 손끝을 더듬어 찾아가는 추억과 소중함을 향한 여행, 6월의 가운데, Weekend Diary의 일기장 한 장을 넘겨 보자. 작곡, 편곡, 작사 Weekend Diary 앨범아트 Annabelle 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