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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김예림의 세 번째 미니앨범 [Simple Mind] - ‘소녀에서 여자로’...더 시크해지고 맹랑해진 김예림 - 남자를 알아가는 가장 좋은 마음가짐 ‘심플 마인드’를 노래하다 - 타이틀곡 ‘알면 다쳐’...심플한 멜로디+퍼포먼스로 당돌한 매력 발산 매혹적인 음색의 소유자 김예림이 1년 5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Simple Mind]를 발표했다. 2013년 가장 뜨거운 신인이었던 김예림은 두 장의 미니앨범 [A Voice]와 [Her Voice]에 이어 정규앨범 [Goodbye 20]를 발매하며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신비한 소녀였던 김예림은 어느덧 어엿한 여자로 성장했고, 이번 앨범에서는 본인의 감정에 충실한 ‘심플 마인드’로 남자를 알아가는 과정을 노래한다.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에서 출발한 새 앨범 [Simple Mind]는 동시에 단순명료하고 쿨한 김예림의 실제 성격을 표현하고 있어, 김예림의 숨겨왔던 매력을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다. 김예림은 이번 앨범 [Simple Mind]에서 솔직하고 당돌한 20대 초반 여성의 연애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여우처럼 남자를 적극적으로 유혹(첫 번째 타이틀곡 'Awoo')하는가 하면, 밀당하는(밀고 당기는) 상대방에게 섣불리 알면 다친다는 선전포고를 한다(메인 타이틀곡 '알면 다쳐'). 직설적으로 남자에게 이별을 통보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생긴 남자에게는 '왜 그랬는지' 저돌적으로 묻는다. 스물 두 살의 김예림은 이렇게 더 시크해지고, 맹랑해진 여자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 [Simple Mind]에는 다양한 음악적 성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윤종신, 015B 정석원부터 시작해 프라이머리, 빈지노, 샤이니 종현, 루시드폴, 포스티노, 퓨어킴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김예림은 다양한 뮤지션들과 호흡을 통해 어떤 곡에도 어울리는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예림은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인어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2013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김예림은 데뷔 타이틀곡 ‘All Right’부터 ‘Voice’, ‘Goodbye 20’ 등의 노래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계속 성장해나가는 솔로 여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Track Review] 1. Awoo 작사: 행주, 지구인, 프라이머리, 수란 / 작곡: 프라이머리, 수란 이번 앨범 [Simple Mind]의 첫 번째 타이틀곡.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우로 변해 남자를 유혹할 수 있다는 앙큼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난 너를 꼬셔', '넌 내게 꽂혀' 등 발칙하고 당돌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행주, 지구인, 프라이머리, 수란이 공동 작사, 프라이머리, 수란이 공동 작곡했다. 2. 알면 다쳐 작사: 윤종신 / 작곡: 윤종신, 정석원 이번 앨범 [Simple Mind]의 메인 타이틀곡으로 윤종신과 정석원이 작사, 작곡했다. 단순한 멜로디 라인과 반복적인 가사가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simple’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중독성 있는 후크송인 ‘알면 다쳐’는 밀당하는 남자에게 섣불리 알면 다친다는 선전포고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 바람아 (Feat. 빈지노) 작사: 빈지노, 김예림 / 작곡: 피제이(PEEJAY), 빈지노, 김예림 이번 앨범에서 김예림이 곡 작업에 참여한 노래다. 여자와 남자를 각각 '나무'와 '바람'에 빗대어 서로를 원하는 남녀의 심리를 표현했다. 나무에 다가가는 ‘바람’ 빈지노와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김예림은 대화하듯 노래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알아간다. 4. 먼저 말해 작사: 윤종신 / 작곡: 정석원 노래 속 김예림은 상대방에게 언제부터 지겨웠는지 이유를 당당하게 묻고, 서운함을 솔직하게 토로하며, 먼저 이별을 말하라고 한다. 빈티지한 멜로디에 김예림의 모던한 목소리가 더해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윤종신이 작사, 정석원이 작곡했다. 5. No more 작사: 김종현 / 작곡: 김종현, 위프리키, Chase 연인에 대한 식어버린 감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더는 떨림 없어', '헤어질 때가 됐어' 등 직설적인 표현으로 이별을 고한다. 업템포의 레트로와 힙합 장르가 혼합된 곡으로, 최근 솔로 앨범에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은 샤이니의 종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휘파람 소리와 김예림의 보컬이 어우러져 그녀만의 시크한 느낌이 묻어난다. 6. Upgrader 작사: 퓨어킴(Puer Kim) / 작곡: 포스티노(Postino) 누군가를 만나 조금씩 성숙해지고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이야기를 그린 노래다. 포스티노 스타일의 신스팝 사운드, 퓨어킴의 느낌있는 가사 그리고 김예림의 목소리가 더해져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곡이 완성되었다. 7. 종이새 작사: 루시드폴 / 작곡: 루시드폴 "종이로 만든 새가 있다면 몸도 마음도 약해서 금세 찢어지기 쉽지만, 누군가 날개를 접어준다면 찢어질지언정 하늘로 날아갈 수 있지 않을까?" 루시드폴은 서울을 떠나 제주도에서 머물며 처음으로 쓴 노래 '종이새'를 김예림에게 선물했다. 기타 선율에 부드럽게 흘러나오는 김예림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위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