훵크(funk)적인 요소가 살아있으면서도 대중적인 느낌이 드는 ‘LOVE X3 NOW’ 얼스의 이번 앨범은 그들의 첫 앨범과 라이브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funk적인 사운드와 평소 그들이 존경해오던 스티비 원더풍의 팝 스타일의 사운드가 잘 어우러져 있다. 앨범의 대부분의 곡들이 대중적인 멜로디와 편안한 편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들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도 편하게 들을 수 있다. 스크래치로 시작하는 첫곡 Love now 나 멤버들의 연주가 돋보이는 마지막곡 I Know, 스티비원더를 떠 올리게 하는 Mr. wonderful 같은 곡들은 그들의 연주력이나 음악스타일을 짐작케 하는 곡들이다. Love fool, 안녕, Always 는 이들의 정체성인 밴드 음악으로서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편안한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다. 얼스의 편안하고 개방적인 음악 스타일은 MBC 드라마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 의 삽입된 일렉트로닉 스타일의 곡인uglyman 에 잘 드러나있다. 특히 이번앨범에 수록된 곡중 보사노바풍의 Missing you loving you 를 들으면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얼스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곡이다. 전반적인 이번 앨범의 느낌은 각각의 곡이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듯 하지만 앨범 전체적인 이미지는 기존의 얼스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룹 ‘얼스’의 2집 [LOVE X3 Now!] 에 수록된 9곡의 매력이 묻어나는 그들만의 곡소개~!! love, now - 현실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곡은 얼스만의 그루브를 가장 많이 느끼게 해주는 곡이다. 야야야 - 쉬운 멜로디에, 어깨를 들썩거릴 수 있는 흥겨운 리듬이 많은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후렴구의 유일한 가사인 ‘야야야’는 오랫동안 귀에 남는 희망적 메시지가 있는 곡이다. lovefool - 하모니카 연주가 매력적인 곡. 아기자기한 편곡에 대중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missing you - 보사노바 리듬을 기본으로 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곡으로 힘을 빼고 여유롭게 부른 보컬과 예쁜 코러스라인이 곡의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킨다. Uglyman - 일렉트로닉한 사운드, 뮤지컬적인 요소를 포함한 멜로디와 편곡이 매우 흥미롭다. 안녕 -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편곡으로 휴식 같은 편안함을 전해주는 곡이다. 간주부분의 기타 솔로가 반주와 어울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Mr. Wonderful - 노래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신디라인이 오래도록 귀에 남는 곡으로써 soul 적인 보컬이? 마치 stevie wonder를 연상케 한다. Alway - 예쁜 숲길을 자전거타고 달리는 듯 한 느낌의 곡으로 편안한 나른함이 있는 곡이다. I know - 얼스의 이번 앨범중 가장 밴드적인 성향이 강한 곡으로 Groovy 하면서 강렬한 비트감이 노래가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유지하게 한다. funk음악의 Groovy 함과 Rock 적인 노래가 잘 어울리는 곡. 펑크밴드 ‘얼스’의 두번째앨범 [LOVE X3 Now]~!! 1집에서 보여준 funk적인 사운드와 평소 그들이 존경해오던 스티비 원더풍의 팝 스타일의 사운드가 만나 ‘듣기 편안한’ ‘익숙한’ 얼스의 신보~!! “2005 인디그라운드 대상”을 수상하고 수많은 인디밴드들 사이에서 ‘실력있는밴드’라 불리던 얼스가 2년만에 2집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동안 꾸준한 홍대 공연과 MBC 드라마 비포앤애프터 성형외과 O.S.T 에 참여하며 작년부터 준비한 얼스의 2집앨범이 드디어 발매되었다. 그들의 탄탄한 실력과 친근하게 다가오는 ‘펑크’를 갈망하던 팬들에겐 가뭄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앨범이다. 정신이 살아있는 음악을 하자는 그들의 결심이 1집에 이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얼스‘의 2집~!! 1집이 어려운 Funky 음악을 쉽게 풀어서 그들만의 색으로 노래했듯이 2집은 그 흐름을 이어가듯 Funk적인 사운드에 스티비 원더풍의 팝적인 사운드가 만나 적절히 ‘믹스’된 듣기편안하고 익숙한 곡들이 모여있다. MBC드라마 비포앤애프터성형외과 삽입곡이기도 했던 ‘야야야’를 재 믹스하여 타이틀로 내새웠는데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매력으로 다가온다. ‘야야야’는 쉬운 멜로디에, 어깨를 들썩거릴 수 있는 흥겨운 리듬이 많은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후렴구의 유일한 가사인 ‘야야야’가 노래가 끝나고도 귓가에 멤도는 중독성있는 곡이다. 훵크(funk)적인 요소가 살아있으면서도 대중적인 느낌이 드는 ‘LOVE LOVE LOVE NOW’ ‘얼스’ 그들만의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악의 세계로 초대하는 ‘느낌 있는’ 앨범이다. 평소 그들이 존경해오던 스티비 원더의 색이 진하게 묻어있는 이번 앨범은 오랬동안 기다려왔던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게끔 속이 알차다. 스크래치로 시작하는 첫곡 Love now 나 멤버들의 연주가 돋보이는 마지막곡 I Know, 스티비원더를 떠 올리게 하는 Mr. wonderful 같은 곡들은 그들의 연주력이나 음악스타일을 짐작케 하는 곡들이다. Love fool, 안녕, Always 는 이들의 정체성인 밴드 음악으로서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편안한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