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인조 세렌디피티는 ‘뜻밖의 행운을 발견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두 명의 피아노와 한명의 보컬로 이루어져 있다. 보컬 특유의 부드러운 미성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듣는 사람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자하는 팀이다. 어쿠스틱 장르를 기반으로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자신들만의 곡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우산 : 어릴 적 비가 올 때면 쓰던 우산이 작게 느껴지면서 흘러가는 시간에 커버린 나의 모습과 이제는 돌아 갈 수 없는 순수하고 걱정 없던 예전의 시간들을 그리워하는 회상 적이면서 쓸쓸함이 느껴지는 잔잔한 락 발라드의 곡이다. 쓸쓸함을 한 층 더 살려주는 통기타와 감정을 고조시켜 주는 일렉 기타가 인상적 이다. 설레임 : 꽃향기가 코 끝 에 스치듯 찾아온 너무나 사랑하고픈 그대. 솜사탕처럼 달콤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수줍은 소녀의 짝사랑을 이야기한 빠른 보사노바 리듬의 곡이다. 통기타가 주로 빠른 리듬으로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를 하며 보컬 특유의 미성으로 짝사랑을 향해 다가가는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