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y Band专辑介绍：TOP밴드에서 찾아낸 숨은 보석 라이밴드 EP앨범\r ‘Sound Protector Hz (사운드 프로텍터 헤르츠)’ \r Sound Protector Hz \r 소리를 잡아먹는 외계인에 대항하는 락 밴드의 이야기... \r 만화 속 주인공들이 현실세계로 튀어나와 노래한다면 어떨까?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만한 일이다. 락 밴드 ‘라이밴드’ 와 수준 높은 이미지와 연출의 그래픽 노블 (Graphic Novel) ‘Sound Protector Hz’ 가 그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냈다. \r 소리를 잡아먹는 외계귀로 인해 세상의 소리는 점차 사라져가고 사람들은 그저 질병으로 오인하여 허둥댈 뿐 별 대책이 없다. 하지만 그들에겐 보인다. 파랗고 작은 귀들이 소리를 양식 삼아 활개 친다는 사실을... \r 그들은 오늘도 정체 모를 닥터에게 약간의 일용할 월급(?)을 받으며 미친 듯이 이들을 퇴치하러 다니는 락밴드 Hz. 오늘, 라이밴드는 Hz밴드가 되어 현실에서 ‘소리’를 구하러 나선다. \r 앨범에 첫 번째 수록곡인 ‘굳은살’은 또 다른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을 위로해 주는듯한 형식으로 사람들의 외로움에 대해 노래한다. 두 번째 곡인 ‘Rock Ya Mr.’ 는 다소 라이밴드스럽지 않은 의외의 곡 스타일 이지만 자신들의 스타일을 고집하기 보단 ‘Hz’에 부합하기 위한 그들의 실험정신이 엿보인다. \r 세 번째 곡인 ‘Make a Wish’ 는 경쾌한 연주와 장난끼 넘치는 보컬로 가장 라이밴드다운 곡이라 할 수 있다. 네 번째 곡인 ‘하필’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전형적인 락 발라드이다. \r 앨범의 마지막 수록곡인 ‘Why Not’은 자기 자신을 채찍질 하며 끝까지 한번 해보자는 내용으로 헤비한 기타사운드와 여성 락커로써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넘나드는 보컬로 아주 강력한 락 넘버이다. \r 라이밴드와 함께하는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 ‘Sound Protector Hz’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11창작만화제작지원 선정작품으로 올해 온라인으로 연재, 라이밴드와 함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화와 음악과 공연을 보고, 듣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여러 장르의 컨텐츠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컨텐츠를 현상으로, 현상이 하나의 문화적 유행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