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하는 신인 “빅브레인”의 [존경]시리즈 1탄 ‘브레이크 어웨이 – 빅마마’ 2015년 10월 ‘환영’이라는 데뷔곡으로 ‘음악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으며 가요계에 나타난 ‘빅브레인’이 가수로서 앞으로의 장기적인 계획에 대한 포부를 내보이고 있다. 데뷔 전 버스킹(길거리 공연)의 본고장인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에서의 버스킹과 ‘Lately’ ‘I believe I can fly’ 등 팝에서부터 ‘엑소’의 ‘play boy’ 등의 커버곡 영상으로 네티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빅브레인’은 조금은 다른 계획을 세우게 됐다. ‘Brain’s RESPECT’라는 이름의 시리즈 음원 발매 계획이다. 이 계획은 1990년대 선배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부산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서면서 받았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서 시작됐는데 2003년 ‘노래’라는 단 하나의 무기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놀라게 만들었던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라는 곡이었다. 그 호응을 또 다른 형태의 컨텐츠로 다시 끌어내 보고자 ‘빅브레인’은 ‘브레이크 어웨이’의 간단한 영상을 제작해서 온라인을 통해 배포하였고 빠른 조회수의 상승을 기록하게 되면서 정식으로 음원을 발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주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노래를 ‘빅브레인’의 보컬로 재 해석을 해보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고 그에 따라 자신들보다 먼저 음악인의 길을 걸었던 선배 음악인들을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Brain’s RESPECT’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인 음원 발매를 목표로 삼게 된 것이다. 이런 ‘빅브레인’의 계획은 진정한 ‘보컬리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면서 사라져가는 ‘듣는 음악’을 위한 또 하나의 당찬 도전이 될 것이다. 2003년의 ‘빅마마’처럼 대단한 보컬그룹을 꿈꾸는 2015년 흔하지 않은 가수 보컬그룹 ‘빅브레인’의 ‘브레이크 어웨이’ ‘Break away’는 2003년 ‘빅마마’의 데뷔곡으로 모델처럼 보이는 멋지고 아름다운 외모의 4명의 여자의 무대 뒤에서 목소리를 빌려주는 가창력이 뛰어난 ‘빅마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뮤직비디오가 가져온 이슈와 함께 2003년 당시 가장 뜨거운 신인의 등장을 이끌었다. 이후에도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노래에 대한 열망이 있는 사람들에 의해 몇 번이나 재 해석이 되었던 곡으로 대한민국에서 표현된 ‘명곡’ 흑인음악’ 이라는 평가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2003년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가 R&B 곡의 강한 그루브를 강조했다면 2015년 ‘빅브레인’의 ‘브레이크 어웨이’는 멤버 개개인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부드러운 하모니에 그 중점을 뒀다고 할 수 있다. R&B를 기본으로 하여 각각의 보컬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잘 살렸다는 것이 작품자 및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빅브레인’은 “선배님들보다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 아니라 닮고 싶은 마음에 부르게 된 노래”라는 말로 리메이크 배경에 대해 설명했는데 이들의 마음은 ‘앨범 타이틀’인 [Brain’s RESPECT]라는 제목에서 잘 표현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마’, ‘영화’, ‘춤’ 외에도 다수의 다른 ‘컨텐츠’를 위한 역할을 하는 ‘부가 컨텐츠’가 되어 가는 듯한 ‘음악’이라는 문화가 ‘빅브레인’이라는 당찬 네 명의 젊은이들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도전을 시작으로 ‘존중’(Respect) 받을 수 있는 ‘문화’로 다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