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과 다시 만나고를 반복하는 연인은 서로의 갈등을 잠시 동안만 숨겼을 뿐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한다. 다시 시작하는 것은 어쩌면 그냥 서로의 공유된 습관과 정이 남아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만나서 이별이 찾아올 때 그 사람의 말과 표정을 누구나 쉽게 직감하게 된다. 그럴 때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도 돼"라고 이야기한 것은 우리들의 미숙함을 알아가게 되고 인정하는 것과 같은 과정이다. [Creadit] lyrics by 정승하 compose by 정승하 arrange by 정승하 Vocal by 민트 Chorus by 민트 Drum by 정승하 Bass by 정승하 Piano by 임석원 String by 임석원 E. Guitar by 정승하, 양동인 A. Guitar by 정승하 producing by 임석원 Mixed by 임석원 Mastered by 임석원 Artwork by 가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