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타인의 평가에는 익숙해져 있지만 나 스스로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더라고요. 가끔은 내가 보잘것 없는 것 같고 누군가와 비교도 되지만, 저는 결국 저만의 속도로 뛰어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런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가끔은 제자리걸음 하며 삐끗할지라도,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분도 본인만의 속도로 목표를 향해 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경쟁과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무기력함을 느끼며 지친 분들에게 이 노래가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Credits] Produced by MUSIKANT Composed by Monika, 배영경 Lyrics by Monika Arranged by 배영경 Chorus by Monika, 배영경 Whistle by Monika Acoustic Guitar by 배영경 Recorded by 최재혁 @ Urbane Music, 배영경 Mixed by 배영경 @ Low-lying music lab Masterded by 신재민 @ Philosplanet Photo by 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