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다. (Embrace Nature, Embody Nature)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다. (Embrace Nature, Embody Nature)

  • 流派:World Music 世界音乐
  • 语种:纯音乐
  • 发行时间:2020-08-25
  • 唱片公司:Mirrorball Music
  • 类型:录音室专辑

简介

박선주 (PARK Sunju)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다. (Embrace Nature, Embody Nature)] 박선주의 12현 가야금 창작품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다. (Embrace Nature, Embody Nature)] 앨범을 발매한다. 앨범에 수록된 7개의 곡은 모두 박선주가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창작곡으로 각각 자연을 이루는 재료나 그것들이 만들어내는 현상 혹은 사람을 담고 있다. 이를 연주하는 박선주의 가야금 소리는 가장 자연스럽고 원초적인 자연을 닮았다. 작곡에 쓰인 가야금 연주법은 기존의 현대적 가야금 연주 수법을 발전시키거나, 기타, 바이올린, 타악기 등 서양 악기의 연주법을 모방해 가야금에 맞게 적용하였다. 1. 피우다 (Bloom) 작곡, 가야금 박선주 씨앗으로 시작해 기나긴 여정 끝에 마침내 피어나는 꽃, 개화의 과정을 담은 곡으로, 박선주(PARK Sunju)의 솔로 활동을 알린 가장 첫 작품으로 스웨덴에서 작곡되었다. 2. 흐르다 (Flow) 작곡, 가야금 박선주 자연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드러나는 ‘흐름의 현상을 다채로운 음색의 변화로 표현한 곡으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물, 바람, 시간의 흐름에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 3. 이 땅 위에서 (On the Ground) 작곡, 가야금 박선주 땅으로부터 전해지는 진동은 심장 박동과도 같이 사람의 삶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살이 부딪히며 나는 경쾌한 소리와 가야금이 내는 타악적 소리가 그 생동감을 더욱 부각시키는 곡이다. 4. 산들바람 (The Breeze) 작곡, 가야금 박선주 바람이 불어 올 때면 그에 몸을 맡겨 쓰러 질대로 쓰러졌다가 바람이 지나가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일어서는 갈대를 닮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곡하고 수련하듯 연주하는 곡이며, 시와 함께 쓰여졌다. “Whenever the wind comes, I fully wave myself in it. Otherwise I may not be able to stand upright again, yet it is already gone. If I let myself wave in the wind, it comes as a breeze but if I against it, it comes as a storm. And when the wave becomes a dance, the wind comes as a song.”- PARK Sunju 5. 시야 (Angle) 작곡, 가야금 박선주 빛을 쫓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하늘을 향한 날개 없는 날개짓 보다는 두발로 내달리는 끝없는 길이 나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뛰게 함을 깨닫고 만든, 본래는 춤추며 연주하는 작품이다. 6. 수면 (Surface) 작곡, 가야금 박선주 수면 위 잔물결은 덮쳐오는 큰 물결에 휩쓸려가는 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안에서 끊임없이 작은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잔물결을 가야금이 가진 섬세한 소리에 빗대어 쓴 곡이다. 7. 가을에서 겨울로 1악장: 낙엽 (From fall to winter 1st movement: fallen leaves) 8. 가을에서 겨울로 2악장: 비 (From fall to winter 2nd movement: rain) 9. 가을에서 겨울로 3악장: 눈 (From fall to winter 3rd movement: snow) 작곡, 가야금 박선주 한옥 마루에서 바라본 ‘가을에서 겨울로’ 변하는 계절의 풍경을 소박하게 담아낸 곡으로, 단풍이 낙엽이 되어 땅에 지고 그 위로 내리는 비는 어느새 눈꽃이 되어 휘날린다. 박선주 (PARK Sunju) 현대 가야금 음악,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가야금 퍼포먼스’ 장르의 개척자 박선주(PARK Sunju)는 2018년 전통음악 기반 다원창작품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다.”로 한국 예술계에 데뷔했으며, 작품 수록 곡들이 다수 해외 작곡 경연에서 입상하며 먼저 주목 받았고, 곧이어 국내 유레카 신진 국악인 경연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가야금 연주자로서 박선주는 스웨덴 포크 음악 그룹 “S&R” 단원 역임, 세계 퓨전 음악 밴드 “In-land”를 창단, 노르웨이 USF레지던시 아티스트 활동을 통해 국악, 프리재즈, 월드뮤직, 명상, 현대음악 등 폭넓은 음악 장르에 가야금을 접목 시켰으며, 전시, 애니메이션, 무용, 연극, 퍼포먼스 등 타 예술 장르와의 실험적 융복합 시도를 통해 가야금 퍼포먼스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에는 PADAF 융복합예술축제에서 비트박서와 중국무용수와 콜라보레이션 한 작품 [사각지대]와 [산수도]가 각각 최우수 음악상과 최우수 앙상블 상을 수상하였다. 공연 활동에 한편으로 국악방송 라디오 예술가의 Backstage에 출연하였고 교육자로서 전 한소리국악원 강사, 브라질 한국문화원 강사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가야금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작곡, 가야금_ 박선주 PARK Sunju [Credit] Recording Engineer_ 이지영 LEE Jiyoung Recording Space_ 스튜디오 파주 Studio Paju Mixing Engineer_ 이지영 LEE Jiyoung Mastering Engineer_ 신수민 SHIN Sumin (소닉 코리아 Sonic Korea) Photography_ 박선주 PARK Sunju Cover Design_ 이예지 LEE Ye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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