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je' 첫 미니앨범 [My House] 발매 'U.je'가 데뷔한지 3년 만에 첫 미니앨범 [My Hous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집 안에서 혼자 느끼고 생각한 것들, 방 안에서 일기장에 적어 놓은 이야기, 집 밖에서 느껴지는 집의 소중함을 종합해 우리집 (My House)을 주제로 한 6곡이 수록 되어 있다. 그 동안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왔던 'U.je'는 이번 EP앨범을 통해 좀 더 폭넓은 음악과 이전보다 더욱 공감대가는 가사로 대중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전보다 더욱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준비한 만큼 공백 기간 동안 'U.je'가 겪었을 보다 깊이 있는 희노애락이 [My house]에 담겨져 있다. 첫 미니앨범 [My House]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U.je'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1. 우리집 (Intro) [Composed & Arranged by 장유재 / Guitar by 정귀문 / Keyboard by 장유재] 우리 집에 처음 들어올 때의 따뜻하고 밝은 기운을 표현하였다. [My House] 앨범의 첫 문을 열어주는 곡이다. 2. Jane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장유재 / Guitar by 정귀문 / Keyboard by 장유재 / Vocal by 장유재] Jane은 나의 어릴 적 순수하고 맑았던 모습을 형상화한 인물로 Jane은 곧 '나' 자신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해져만 가는 마음가짐에 어릴 적 내 모습을 그리움에 떠올리는 곡이다. Jane을 그리워하지만 과거의 나, Jane은 현재의 나를 항상 위로해주어 결국 내 안에 Jane이 변함없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내용으로, 누군가에게 Jane은 친한 친구, 가족 또는 우리가 죄인임을 시인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될 수도 있다. 3. Stranger (Feat. 조안나)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장유재 / Piano by 장유재 / Vocal by 조안나] 사회적 편견으로 매 순간 다른 사람들의 차가운 평가를 받는 것에 지쳐 날 따뜻하게 녹여줄 집을 떠올리는 내용이다. 작은 행동으로 오해를 받고 사회적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태도, 그것들에 대한 상처를 표현하였다. 하지만 이건 누군가의 잘못이 아닐 수 있고 나 또한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하는 내용이다. 4. My mistake (Feat. 수빈)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장유재 / Piano by 장유재 / strings Arranged by 장유재 / Guitar by 정귀문/ Bass by 최장군/ Vocal by 조수빈]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일기장에 적어두었던 누군가를 원망했던 이야기, 또는 과거 사랑이야기를 표현하였다. 우정이든 사랑이든 뜻이 맞던 사이가 서서히 다른 길을 가게 됨으로써 그 관계가 틀어지고 그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처음부터 우리 둘은 맞지 않았고, 뜻이 맞았다고 착각했던 것뿐임을 깨닫는 내용이다. 이 곡은 Interlude의 탱고리듬과 강한 기타 사운드, 피아노 솔로의 장르 변환이 포인트다. 5. 나의 영화 (Feat. 주다감)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장유재 / Piano by 장유재 / Strings Arranged by 장유재 / Guitar by 정귀문 / Bass by 최장군 / Drum by 장우영 / Vocal by 주다감]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 가족, 친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지난 시절들을 떠올리며 서로를 미워하다가도 사랑하면서 결국 늘 곁에 변함없이 있어준 사람들 덕분에 보잘것없는 내가 가치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고, 그 영화로운 마음이 날 버티게 해줬음에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6. Good night (Feat. 원이)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장유재 / Keyboard by 장유재 / Vocal by 조재원] 좀처럼 잠이 들지 않는 밤, 날 따뜻하고 포근하게 재워줄 자장가이다. 이 곡은 미디움 템포의 90’s retro 리듬, 신디사이저가 포인트이고, 곡 분위기가 밝지만 이 곡을 통해 달콤한 잠에 들길 바라는 마음에 곡을 완성하였다. [Credit] All Mixed & Mastered by 송한준 (HD Sound) Photo by 장유재 Album art by 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