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베이시스트 ToRo의 이번 앨범은 유난히 구미가 당긴다. 그가 돌연 새로운 사운드의 보컬음반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펑키한 밴드 사운드에 참신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어느 음반에서도 유사점을 발견하기 힘든 그 만의 빛깔을 완성해 냈다. 루팡, Just Modeeum, 눈물에 번지다, The First Baby Like The First Snow, 모두 한편의 뮤지컬을 듣는 것 처럼 각 파트의 전개와 변화가 심상치 않아서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 루팡은 섹션의 변화 때 등장하는 트럼펫과 사이렌 사운드의 긴장감, - Just Modeeum은 유령의 울음소리 같은 독특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 눈물에 번지다는 음악 중반에 등장하는 펑키 리듬과 락 사운드로 변화의 짜릿함, - The First Baby Like The First Snow의 따뜻하고 포근하며 아름다운 멜로디까지 각각의 색채와 고유함이 살아 숨쉬면서 누구나가 가사와 사운드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함이 있다. 이렇듯 음악마다 숨결이 살아 있어서 시선이 가게된다. 또 음악을 통해 ToRo를 상상하게 된다. 솔직히 음악들이 모두 재밌다. 가벼운 재미가 아니라 각각의 숨결들이 감성적으로 재밌다. 내용도 재밌고 선율도 재밌고 연주도 재밌다.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들어보길 권한다. 특별히 'The First Baby Like The First Snow'는 이 가을에 굿굿이다. 감성이 움직여 자기도 모르게 따뜻한 눈물이 날 수도 있다.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뮤지션 'ToRo'!! 단연 10월의 발견이다.!! CREDITS 프로듀싱, 작곡, 편곡 : 안건식 작사 : 조용정 Keyboard : 최현우 Trumpet : 송형진 Drum : 김상헌 Guitar : 박지호 Vocal : 유사랑(Track 1. 루팡), 조유진(Track 2. Just Modeeum), 원재웅(Track 3. 눈물에 번지다) 그림 : 이재영 쟈켓디자인 : 차진영 레코딩, 믹싱 : 율 스튜디오 마스터링 : 사운드 미러 SPECIAL THANKS TO.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용정형님, 현태, 성심성의껏 앨범 녹음에 참여 해준 세션들, 여기에 시선이 머무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