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권순훤의 편안한 연주로 감상하는 소나티네 작품집 앨범. 피아노를 학습하면 누구나 접하게 되는 소나티네 곡들을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악보에 충실한 해석과 경쾌한 템포로 연주한 앨범으로, 연주자 특유의 개성을 내세우기보다는 많은 학생들이 소나티네 음악에 보다 쉽게 다가가고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려한 연주자의 의도가 돋보인다. 피아노 초보자를 위한 쉬운 난이도의 곡부터 화려하고 기교적인 난곡들까지 폭넓은 작품을 발표하는 한편 음악교재제작과 클래식 음반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있는 권순훤은 차기작으로는 한국의 유능한 클래식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Korean young virtuoso"앨범을 제작, 발매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