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김경배 서도소리 1집 <애원성> 1969년 9월 27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로 지정된 서도소리는 짧은 장절형식(章節形式)으로 된 민요와, 좀 긴 통절형식(通節形式)으로 된 잡가, 길게 뻗으며 한시(漢詩)를 읊는 시창(詩唱)에 경기도선소리가 옮아간 선소리[立唱]가 포함되며, 민요는 평안도민요와 황해도민요로 나뉜다. 서도소리의 선율은 흔히 수심가토리라 하여 위의 음은 흘러내리고, 가운데 음은 심하게 떨며, 아래음은 곧게 뻗는 특이한 가락으로 되어 있는데, 느리게 부르면 구슬픈 느낌을 준다. 음반을 출시한 김경배는 1975년부터 인간문화재 김정연 명창 밑에서 서도소리를 배우고, 지금은 배배이굿으로 유명한 이은관 명창 밑에서 서도소리와 배뱅이굿을 전수받고 있다. 본 음반은 평안도, 황해도, 경기도 개성 등과 같이 북한지방에서 구전되는 민요, 노동요 등을 묶은 서도소리의 민요모음집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