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달 보다 조금 짧은 2월. 추위에 괴로워하는 우리를 빨리 봄으로 보내주고 싶어 2월이 자신의 때를 조금 양보하는 게 아닐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와 헤어지기 못내 아쉬워 마지막 흰눈 내려주고 즐거워하는 우리 사진 속에 함께 기억되고 싶은 2월이 조금은 슬프고 또 고맙습니다. 작사 김태훈 작곡 김도엽 편곡 김도엽, 황성범 보컬 - 김소윤 기타 - 김도엽 베이스 - 이창희 피아노&아코디언 - 황성범 드럼 - 김태훈 믹싱&마스터링 - 황성범 디자인 - 김시은, 김도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