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일상의 무미건조함,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 그래도, ‘함께 하기에 더 없이 아름다운 우리들의 인생’ 몽니의 EP 선 공개 곡 [술자리] 밴드 '몽니'가 EP <인생은 아름다워>발매에 앞서 수록 곡 중 '술자리'를 선 공개 했다. '술자리'는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실제로 술자리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다 자연스럽게 나온 멜로디와 가사를 토대로 만들어 진 곡으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따뜻한 만남에서 느낄 수 있는 인생의 아름다움과 정을 그대로 표현한 곡이다. 몽니는 ‘술자리’라는 곡을 통해서 일상에 대한 아름다움을 보다 감성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가사와 멜로디뿐 아니라 녹음방식에서도 신중을 더했다. 1절과 후렴까지는 여러 대의 마이크와 프리앰프를 통해 직접 술자리에서 녹음을 시도 해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술자리에 함께 있는듯한 느낌을 연출 해 냈으며, 스트링 쿼텟을 통해 곡의 따뜻함을 한층 더했다. 또한, 곡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코러스는 2013년 뮤지컬 "Rock of age" 배우들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더욱 단단한 사운드의 곡으로 탄생시켰다.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술자리’를 비롯, 미발표된 몽니의 신곡은 작업 당시 오형석 믹싱엔지니어와 Sonic Korea 전훈 마스터링엔지니어를 비롯 여러 관계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는데, 특히 Sonic Korea의 전훈엔지니어는 “몽니 마스터링을 하며 우리나라 인디 뮤지션들의 발전에 놀라움을 느낀다. 양질의 음악과 양질의 사운드 그리고 끝없는 노력... 나도 모르게 입가에는 미소를 머금고 있다. 우리나라 인디 화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술자리’라는 곡은 ‘마지막 순간에 오늘이 웃으며 서로가 기억되기를’이라는 마지막 노랫말처럼,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오랫동안 자리 할 것이다. 한편, 몽니의 EP <인생은 아름다워>는 6월 12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되며, EP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는 6월 15-16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