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깊숙히 숨겨둔 ‘이고밤’ 음악일기장 속 한 페이지 첫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곡 ‘ D – day’ 지난 겨울, 음악프로그램을 한번이라도 시청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종일관 무대를 휘저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에너지 넘치는 랩을 쏟아내던 두 래퍼들을 기억할 것이다. 바로 1월 첫번째 디지털싱글 ‘갖다 버려’로 화려하게 등장한 스나이퍼사운드의 세대교체 선봉 이고밤(Egobomb)이다. 5년 간의 연습생 생활, 성공적인 메이져 데뷔, 언뜻 보면 일반적인 아이돌 혹은 스타가 되어 가는 전형적인 코스를 밟고 있는 것 처럼 보여진다. 하지만 ‘이고밤’에게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음악적 갈증이 있다. 자신의 이야기로 관중들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것, 올 여름 발매 될 첫번째 미니앨범에 그 이야기를 담기 위해 흘렸던 땀방울의 결과물이 이제 곧 공개된다. 28일 발매되는 ‘D – day’ 는 첫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 격인 곡으로, TV화면 속 ‘이고밤’의 모습을 기억하는, 혹은 ‘이고밤’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좀 더 솔직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곡으로 이제 막 펼쳐진 음악인생의 일기장, ‘이고밤’이 자신있게 적어 내려가는 첫 페이지가 될 것이다. # 곡 소개 # D-day (feat. DMC of Got2b) 작곡 : 차스 / 작사 : 을, 관우 스나이퍼사운드 소속 프로듀서 차스의 곡으로, 피쳐링에는 현재 Got2b라는 보컬팀으로 활동중인 DMC가 참여한 곡. 이곡에서는 또래의 래퍼들, 혹은 요즘 힙합음악의 주제에서 주를 이루는 소위 swag(스웩)은 찾아 볼 수 없다. 다만 그보다 더욱 가치 있는 자신들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줄뿐이다. 이고밤은 자신들의 데뷔를 위한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며 솔직한 이야기들을 가사에 담았으며 자신들의 성공만을 위한 노력이 아닌 이고밤을 위해 함께 땀 흘린 주위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그들의 노력이 얼마나 진실되고 절실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그들의 진심을 담은 소리가 듣는이의 가슴을 찡하게 하는 곡이다. 곧 다가올 성공의 D-day를 위한 이고밤의 포부가 담긴 곡을 통해 그들의 밝은 미래를 다함께 점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