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컬러(Tri-Color)' `별 밤 눈물` 아름다운 별은 흰색으로 빛난다. 언제나 빛나며 자리를 지키는 별은 우리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어 주었다. 하지만 그러한 희망이 아프게 다가올 때도 있다. 아플 때, 슬플 때, 그리울 때에도 별은 가만히 있을 뿐이니까. 그런 아픈 순간, 우리의 눈에서는 눈물이 나온다. 눈물은 별빛을 번지게 한다. 빨강, 초록, 파랑의 따뜻한 색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빛은 우리를 감싸준다. '트리컬러'는 바로 이렇게, 하나의 눈물이 되어 아픈 순간 우리를 안아주겠다고 말한다. 한 방울의 눈물이 되어. 간결하면서도 풍성하고, 올드하면서도 새롭고, 명료하면서도 번지는 느낌의 `별 밤 눈물`은 우리의 감정처럼 모순 투성이이다. 그렇지만 그것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노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Credit`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서장철 Vocal 권구창 Chorus 서장철 Album Art 박순신 Critic 박동완 Photo 박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