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사랑을 보내다'는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감성 발라드 곡이다. 헤어진 후의 애절한 마음을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임성훈이, 담담하지만 애틋함을 갓주현이 잘 만들어 냈다. 임성훈은 프로듀서 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답게 곡의 흐름을 잘 리드했고, 갓주현은 고음 폭발의 가창력으로 곡의 감정선을 잘 표현해 주었다. 곡은 이별 후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들로 전개된다. 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그녀와의 아련한 기억들. 아직 정리 못한 사진을 보지만 애써 마음을 달래며 잊어보려 한다. 아무렇지 않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무언가를 찾다 손에 잡힌 정리 못한 편지. 하나씩 정리를 해도 나오는 그녀와의 추억이 깃든 물건들은 끝이 끝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잊혀질만하면 불쑥 불쑥 기억나고 그것 때문에 아파하는 날들의 반복이다. 사랑했던 날들이 많았듯 정리해야 할 날들도 많을 것이다. 떠나간 이에 대한 예의는 잘 보내주는 것. 상대를 위하는 일이라지만 자신을 위하는 일인데, 남겨진 이는 아픔도 슬픔도 혼자만 하는 거처럼 원망하는 마음도 크다. 라스트의 '말 못 하는 가슴이 아프데요'는 이성적으로는 잊겠다고 하지만 마음은 못 잊어 아파하고 있음을 반영했다고 한다. 자켓 이미지도 그런 상처 난 마음에 반창고를 하고 마음이 말을 못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이별이 있으면 새로 시작될 사랑도 있는 법!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감정 정리의 시간! '사랑을 보내다'로 이별에 대한 감정 정리와 함께 새로운 사랑을 시작을 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