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라아트고 3학년 송세진의 실화를 바탕에 둔 이야기 ‘사춘기’ 휴대폰 배경화면의 수빈과 혜빈의 사진을 보며 고민 끝에 수빈을 택했던 세진. 하지만 불량한 친구들과 놀고있는 수빈의 모습을 보고 실망을 한다. 친구 관서에게 상담도 받아보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는 말들뿐이다. 화가 난 세진은 교실 밖으로 나간다. 그때 멀리서 보이는 혜빈. 세진은 갑자기 화가 풀렸는지 간사하게 혜빈에게 다가가 데이트 신청을 한다. 둘은 명동 거리를 다니며 즐겁게 데이트를 한다. 혜빈을 바래다 주고 나오는 지하철,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수빈의 목소리, 고개를 돌려보니 수빈이는 친구들과 어디론가 사라진다 ... 리라아트고 3학년 세진이(19)의 사춘기 열 번째 이야기. 사춘기는 학교를 다니며 일어나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시리즈물이다.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에 불과한 레오가 겪는 사랑과 우정,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한국의 청소년의 모습을 담아 우리만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학창시절의 소소한 추억들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열 번째 이야기는 세진이의 학교 친구 김동민이 참여한 트랙이다. 직접 연주한 김동민의 기타연주로 트랙을 빛내주었다 . 영상 출연 혹은 노래 피쳐링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친구들은 레오의 메일 leox95@naver.com 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