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되기 위한 긴 여정의 발걸음, '슬로우다운 채널' 싱글 앨범 [Reverly]. 슬로우다운 채널 (Slowdown Channel). 'Inkyo and The Dangerous', 'SK'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슬로우다운 채널'은 UMF 마이애미, 이비자에서 실력에 대한 검증과 함께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DJ 'Inkyo and The Dangerous'와 포맨 [넌 나의 집], 양다일&정키 [우린 알아]를 비롯한 여러 대중 가요의 작곡과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 'SK'로 구성되어있다. 전자음악전공, 대학동기로 시작해 늘 붙어 다니던 둘은 졸업 후 기존의 국내 클럽씬 퀄리티를 높이고자 모든 음악을 자체적으로 프로듀싱하고 그 곡들로 파티를 하게 될 Slowdown Channel 이라는 팀을 결성하게 된다. 그 후 클럽 Eden 에서는 일반 클럽에서는 보기 힘든 많은 보컬들과 기타리스트, 키보디스트와의 세션 라이브를 선보였었다. 매달 열렸던 싱글발매와 파티, 그들은 계속 달렸지만 좀 더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서의 갈증을 느낀 이 둘은 2012년 정규앨범을 기준으로 음악제작에 조금 더 욕심을 기울였다. 서로의 장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이 두 사람의 시너지는 유연하면서도 강력하다. 그리고 이 음원을 시작으로 이 팀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될 것이다. 이들이 데뷔하고 현재까지 클럽씬이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지금 오히려 슬로우다운 채널의 경쟁력은 더 쉽게 증명이 될 것이다. [Reverly]는 '슬로우다운 채널'이 걸어갈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트랙으로 유연한 리드라인과 박진감이 느껴지는, 심지어 유머러스까지한 브라스 섹션이 살아 있는 하우스트랙이다. 끝없는 작업과 수정의 반복으로 긴 시간 만들어진 이 곡은 이미 여러 번의 곡작업과 라이브를 통해 그 시너지를 검증받은 '이미쉘'이 다시 한 번 목소리를 입혔으며, 소녀시대 'Gee' 이효리 'U-GO-GIRL'의 프로듀서, 작곡을 넘어 사운드 디자인으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국내 최고 작곡가 'E-TRIBE (이트라이브)'의 믹싱, 이미쉘 앨범 [Michelle Disco Michelle] 전곡 작사, 그리고 리믹스 앨범 참여, 올 해 2015 레드불 뮤직아카데미 첫 한국인 참가자로 참가하는 아티스트 'MISO'의 작사, SUONO STUDIO의 '최효영'의 마스터링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노력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장인'이 되기 위한 긴 여정의 발걸음, '슬로우다운 채널'의 싱글 앨범 [Reverly]을 통해 그들만의 독보적인 매력에 푹 빠져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