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프로젝트'는 객원 싱어들과의 협업 등으로 장르적인 확장을 하고자 하는 작곡가 그룹입니다. '소파'는 小(작을 소), 波(물결 파)라는 뜻으로 작은 물결처럼 잔잔히 대중에 스며들고자 합니다. '얼굴 까먹겠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 기다림을 주제로 음악으로 만들었습니다. '올 겨울에는 끝나겠지'라는 생각은 한 해가 지나고 두 해가 지나도 그 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다림이 짙어져 잊혀짐이 되지 않게 우리 만나고 싶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지구'님의 연륜 쌓인 주름진 소리는 곡의 쓸쓸함을 극대화시켰으며, '밴드 재즈홀릭' 박진욱 선배님의 콘트라베이스로 투박한 겨울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Credit] 1.프로듀싱, 작곡, 작사, 편곡 : 유진우 2.노래 : 지구 3.콘트라베이스 : 박진욱 4.기타, 피아노, 스트링 : 유진우 5.믹싱 & 마스터링 : 김남우(the PLAY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