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너에게 나는 일상이다. 내가 살아 숨 쉬는 지구처럼, 감동적인 스토리나 화려함은 없지만 잠들기 전에 열어보는 메시지 함이나 본 방을 기다리는 드라마처럼 빠지지 않고 내 곁에 머무는 하루의 일부분이다. 이 노래 또한 “'너'이다. 자극적인 가사도, 멋들어진 편곡도 없지만 아침에 먹는 빵 한 조각 피곤할 때 시간을 내서 자는 단잠처럼 들을수록 행복하다. '또 하나의 지구'는 그런 “너”에게 전해주는 수줍은 독백이다. 오늘도 어딘가 에서 바쁘게 하루를 살아내고 나에게 전화를 하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한마디 건내는 너를 상상하며 이 노래를 귀에 꽂고 있노라면 세상에 큰 근심 걱정은 이미 저 먼 우주로 떠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