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paradise의 세번째 싱글 "Love Story" 감성과 서정성이 녹아든 그들만의 story. 밝고 경쾌한 음악을 추구해 왔던 65paradise가 세 번째 싱글 "Love Story"를 들고 다시 돌아왔다. 이미 두 번의 싱글을 발표하면서 음악적 진보를 거듭해온 65paradise는 이번 싱글에서도 유감없이 그들의 독특한 음악적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그 동안 음악적 휴식기를 가지며 좀 더 완성도 있는 음악을 준비해왔고 모든 작업을 홈스튜디오 환경에서 틈틈이 진행해온 65paradise는 랩 음악을 하는 팀이면서도 구성미와 형식미가 돋보이는 음악을 해왔으며 전작에서의 빠른 댄스 스타일의 랩 음악과는 달리 이번 싱글에서는 감성적이고 발라드적인 음악으로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번 싱글 타이틀 곡 "즐거운 사랑"은 미디엄 템포의 힙합 발라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love story로 dj 차노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가가멜의 중저음 톤 랩을 전면에 내세운 랩 곡이다. 두 번째 곡 "난 너를 사랑해 2"는 지난번 싱글에 수록되어있는 "난 너를 사랑해"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써 신디사이저 특유의 전자사운드를 내세운 65paradise만의 댄스 스타일 곡으로 위트 있는 가사와 현란한 진행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