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선우-보라 전용 곡, '보라빛 향기'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신인 여성 듀오 와블이 재해석 '보라빛 향기' 는 극중 선우와 보라의 장면마다 등장, 시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또 한번의 대박 리메이크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선우의 기습 뽀뽀신, 사귀기로 한 날 밤에도 차례로 등장하였으나, BGM과 원곡만 노출되었을 뿐, 아직 실체를 드러내지 않은 곡으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보라빛 향기'는 원조 여신이라 불리는 강수지의 1990년 데뷔 타이틀 곡으로, 윤상 작곡, 강수지 작사 의 소녀감성을 자극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이번 '응팔' OST 에서는 신인 여성 듀오 ‘와블’에 의해 새롭게 리메이크 되었다. 와블은 슈스케 출신 기림, 푸름으로 구성된 여성 보컬듀오로 깨끗한 음색과 풋풋함으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소녀의 감성을 잘 소화해 내어 또 한번 응답하라 1988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블의 '보라빛 향기'는 청순한 원곡에 발랄함과 경쾌한 리듬을 더하고, 신디사이저, 전자 기타, 전자 피아노 등의 전자악기 들이 더해져 트렌디 일렉트릭 팝 사운드로 재탄생 되었다. 앞서 발매된 박보람의 '혜화동(혹은 쌍문동)' 등을 작업한 이상훈 음악감독이 프로듀싱, 그리고 Souleum 솔음(이상훈, 최혜성)이 편곡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