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라이터 송인의 열네 번째 싱글 앨범 [그러므로 우리의 밤은] 혹시 열두 개의 달 중에서 가장 빛나는 달이 언제인지 아세요? 바로 12월, 저는 12월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그리고 연말 파티로 인해 고요했던 거리에 노랫소리가 들리고 온통 하얀 빛으로 물드는 달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그런지 특히 12월의 SNS 속 사람들은 저마다의 근사한 밤을 꾸미느라 더욱더 분주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수많은 불빛처럼 빛나 보이려고 너무 마음 쓰진 말아요 우린 이미 존재만으로도 눈부신 걸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이번 12월에는 우리의 마음을 다정히 마주해 보기로 해요 "우리의 밤은 빛나지 않아도 돼요" - 송인 올림 - 크레딧 Lyrics by 송인 Composed by 송인 Arranged by 송인 Vocal & Chorus by 송인 Synth by 송인 FX by 송인 Guitar by 정세윤 Recorded by 송인 Mixed by 양주호 Mastered by 양주호 Album Cover Photo by 신요한 Album Cover Designed by 송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