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no.1 production 의 [2nd Company CD]가 오는 2007년 12월 15일 발매된다. 제일상회 사람들은 이상하다. C.E.O 인 Mr.taK은 타 음반사 소속의 뮤지션과 명사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금탁"에서 "미스터탁"으로 이름을 바꿧다고 했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있다. 그는 "딸XX금지"란 뜻의 웃대 신종어 "금탁"때문에 이름을 바꾼거다. 여기 미스터탁 비화 한편을 소개하겠다. 미스터탁은 과거 금탁이란 이름으로 힙합플레야를 통해 온라인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다. 인터뷰기사 댓글은 온통 자신이 금탁 몇일째 인지를 자랑하는 남자들로 붐볐고 상심한 미스터탁은 슈퍼맨타이즈를 구입해 착용하고 날아 오르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뿐만아니다. 제일상회의 메인프로듀서 "A.S"를 검색엔진에 검색해보라.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전세계를 무대로 A/S(에프터서비스)를 보장하는 기기생산업체들의 싸이트가 열거된다. 글로벌시대를 살면서 그는 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름을 "A.S"로 지었을까? "당신의 귀를 고치겠어"이런 의미일까? ASSA(아싸)의 이니셜일까? Attractive Somke(매혹의 향기)의 이니셜이라고 밝힌바 있지만 알바없다. 이상하다. 그래도 "Diesel"보다는 "A.S"가 양반이다. 얼마전 발매된 EP "So I am"을 통해 한국형 레게라는 태그를 걸게된 디젤은 자동차 기름이냐? 청바지냐? 앨범자켓은 살빠진 데프콘이었고 결정적으로 그는 자신이 웃기다고 생각한다. 당신도 알겠지만 자신이 남을 웃기는 것에 재주가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을 대하기란 여간 피곤한게 아니다. 쉽게말해 혼자 말해놓고 안웃긴데 혼자 웃었다가 혼자 웃은게 민망하면 관둬야 되는데 한판 더 도전하는거다. 지난 11월 11일 디젤은 빼빼로를 하나 받았는데 자신이 받은 상자에 빼빼로가 4개 들어있으니 "난 빼뺴로를 4개나 받았다"며 즐거워했다. 뭐니 뭐니해도 이상한 남자들을 형님형님하며 따라다니다가 인생 우울해진 제일상회 막내 "Darley"가 이쪽 안산힙합 식구들 중에 이상하기로는 최고다. 달리의 머리털속에는 생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지의 짚신벌레가 살고있다. 아니 살고있는게 아니라 달리가 사육하고 있다고 적어야 옳다. 내년 봄쯤이면 달리 머리털에서 자란 버섯을 맛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peace를 외치려면 적어도 달리님 처럼 수질오염이 걱정되서 샴푸 쓰기를 두려워하고 2005년도에 사놓은 샴푸가 묵은지김치로 변신 되어야 한다. 제일상회에는 위에 소개한 Mr.tak, A.S, Darley, Diesel 외에도 조군과 Baoul이라는 님들이 있지만 쓰기 귀찮다. 아무튼 제일상회 사람들.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