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사운드와 가야금 그리고 국악적 리듬의 어프로치! sAbbAth는 강렬한 사운드를 추구한다. 이번 음악 역시 강렬함을 잃지 않으면서 국악 고유의 정서를 녹여냈다. 국악적인 리듬의 하이햇으로 시작하여 신스의 소리들이 대열을 갖춘다. 순간! "풍악을 울려라~"하며 마치 국악의 '창'을 하는 듯 소리를 쏟아낸다. 이거 뭐지? 신선하네~ 하는 순간 이어서 가야금이 일렉트릭 비트위에 춤춘다. 마치 가야금이 일렉악기인듯 국악이 원래 일렉트릭 음악인듯 가야금과 신스 그리고 드럼머신의 비트가 한몸 달아오른다. 막바지의 휘몰아치는 신스는 국악리듬과 어우러지며 신스와 국악기의 경계가 무너진다. 가야금, 국악리듬, 비트머신, 신시사이저 이들을 하나의 음악으로 녹여낸 'sAbbAth'는 이 음악을 퓨전이라 부르지 않는다. 그저 한국인의 감성이 뮤직테크놀로지와 결합하여 탄생한 일렉트로닉 음악이라 한다. 소리에 취하고 싶을때 "풍악을 울려라~" - 글: 최안식 [Credit] Publishing & Copyright 2018 TeamStory Distributed by soribada Produced by Choi Ansik (sAbbAth) Music by Choi Ansik (sAbbAth) Sound Design by Choi Ansik (sAbbAth) Mixing & Mastering by Choi Ansik (sAbbAth) Cover Designed by Choi Ansik (sAbbAth) Drums, Synth, Sampling, Midi, Vocal - 최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