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인지 필연인지 때마침 만난 EVEN과 쥬아나는 “여전히 (feat. PAN$Y by evelyn) prod. EVEN” 앨범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섬세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쥬아나(Juana)의 5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여전히 (feat. PAN$Y by evelyn) prod. EVEN”. 트랜디한 비트를 찍어 내는 EVEN을 만나 여태 선보이지 않았던 또 다른 느낌의 R&B 발라드가 탄생했다. 헤어진 연인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처음에는 속삭이듯 흘러가는 보컬이 뒤로 갈수록 파워풀해지며 감정선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유니크한 음색을 가진 이블린의 피쳐링이 멜로디 랩으로 더해지며 지루함 없는 곡이 완성 되었다. 앞으로 프로듀서 EVEN과 쥬아나의 콜라보로 나올 신곡을 기대해보자. 또 피처링을 담당한 PAN$Y(이혜빈)는 이블린과 꽃가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이 곡의 비트 메이킹을 하고 사운드 믹스와 마스터링에도 참가할 정도로 이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보랏빛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그들의 콜라보는 원래 한 팀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고 정교하다. 제 것이 아닌 남의 음반에 '피쳐링'으로 이름을 올리는 건 처음인 것 같아서 새로웠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제 목소리를 녹음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듯이 완전한 타인의 영역에 나의 색을 조금이나마 물들일 수 있었던 진귀한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앨범 자켓 작업도 맡아 하게 되었는데, 저의 Artwork를 지켜봐왔던 사람이라면 알 수 있겠지만 저는 앨범 자켓을 작업할 때 '보라'색을 주로 사용합니다. 제가 쓴 곡에는 분명 저만의 감성이 깃들어 있을 것이고, 저는 그 감성이 '보라'에 아주 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파란색도, 분홍색도 아닌 그 어디 중간의 묘함과 몽환적인 감성. 곡 뿐만 아니라 앨범 자켓에서도 곡의 해석을 돕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PAN$Y 여전히 (feat. PAN$Y by evelyn) prod. EVEN 작곡 - EVEN, PAN$Y, 쥬아나 작사 - EVEN, PAN$Y, 쥬아나 편곡 - EVEN, PAN$Y 노래 - 쥬아나 미디 퍼포먼스 - EVEN, PAN$Y 비트 메이킹 : PAN$Y 앨범 디자인 - PAN$Y 믹싱 - EVEN, PAN$Y 마스터링 - EVEN All rights 쥬아나 I Still Love In You (feat. PAN$Y by evelyn) prod. EVEN Composer : Juana, PAN$Y, EVEN Lyricist : Juana, PAN$Y, EVEN Arrangement : EVEN, PAN$Y Midi Performance : EVEN, PAN$Y Beat making : PAN$Y Album Design : PAN$Y Mixing : EVEN, PAN$Y Mastering : EVEN All rights Ju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