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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 따뜻함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윤. 국내에선 처음으로 EP앨범을 들고 대중 앞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2006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인디씬에서 색깔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며 통칭 “행복전도사”로 불리던 박소윤의 국내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일본 유학시절 보고 느꼈던 감정들을 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이번 앨범은 때로는 강렬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맛을 내고, 때로는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개성 있는 신디사이저를 적절히 사용하여 박소윤만의 색깔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작이다. 일본에서 발표했던 전작의 앨범보다 더욱 완성도 있고 성숙한 음악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박소윤! 국내에서 처음 발표하는 이번 앨범에 주변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그녀를 주목하라! - Light Tower 크리스마스 이브 날 친구와의 약속이 취소되어 갈 곳을 잃고 낯선 일본 땅에서 하릴없이 차가운 밤거리를 거닐며, 춥고 쓸쓸하고 외롭고 불안한 마음만 더해갈 때, 눈앞에 들어오는 도쿄타워의 불빛이 마치 망망대해를 표류하다 발견 한 등대처럼 한줄기 희망으로 다가왔던 그때의 감정을 잘 표현한 곡.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따뜻한 사운드. 그리고 절제된 보컬의 감성이 겨울의 낯선 도시의 외로움을 잘 나타냈다. - 햇살처럼 가장 힘든 시절에 곁에서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서 만든 곡. 처음 도입부부터 천천히 빌드업 되어 엔딩부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따뜻한 노래. - Come with me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강렬한 일렉기타와 신스아르페지오가 가미된 밴드 사운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다른 넘버와는 대조되는 속도감과 박력을 느낄 수 있는 트랙.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고, 남의 이야기에 휘둘리기 보단 자신을 믿으며 다같이 꿈을 향해 같이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