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국내 직장인 프로듀서 은다의 첫 미니앨범 E·N·D·A 디지털 시대에서 밝게 살아가려 하지만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귀여운 느낌의 가상악기들로 익살스럽게 표현하였다. 이는 작곡자 은다은의 모습이기도 하다. 총 7곡으로 구성되어있다. 1. 열어줘 Open the door (intro) 작사,작곡: 은다 2d 게임에서 나올 것 같은 귀여운 가상악기들을 써 무서운 여자를 부드럽고 익살스럽게 표현하였다. 앨범의 시작곡이다. 2. E·N·D·A 작사,작곡: 은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곡이지만, 마이너스럽고 동양적인 멜로디를 넣어 오묘함과 조금의 씁쓸함을 더했다. 이것은 작곡자 은다은이 살고 있는 인생 분위기를 빗댄 것이기도 하다. 가사 처음부터 끝까지 E·N·D·A만 외치는 것도 그 이유이다.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3. Hands up tonight 작사,작곡: 은다 놀러 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재미있는 신스 악기와 하우스 리듬으로 표현하였다. 'Hands Up'하면서 퇴근의사를 밝히는 모습을 상상하였다. 4. Fear 어떤 게 무서운지는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그 상황에 직면한 절규의 모습을 덥스텝리듬과 스크리밍을 써 표현하였다. 작곡자는 엄마가 제일 무서웠다. 5. 흉(Scar) 사랑에 실패하여 생긴 마음의 대못 자국을 흉터에 빗대었다. 고통은 사라졌지만 흉터를 보고 가슴 아파하는 여자의 극단적인 마음 상태를 하드한 덥스텝 사운드로 표현하였다. 6. Vomit 덥스텝 리듬과 난해한 사운드로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는 술병의 고통을 표현하였다. 07 길 The way (outro) 의문을 가지며 걸어온 길. 뒤돌아 보니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진로를 정했지만 이 길이 맞는지 의문을 가지는 청춘들을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밝은 곡이어서, 희망적인 느낌도 준다. 앨범의 끝을 알리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