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걸 다 잊고 떠나요.' 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로 상쾌한 산으로 여행갈때 기분을 up 시켜줄 R 의 [Summer Time] 이 드디어 공개된다. 2007년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Love vacation]의 김아름. 그녀가 'R'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10년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SBS 좋은친구들 및 버블시스터즈 뮤직비디오로 데뷔하여 정규1집 거리에서(Feat.JEY)로 데뷔한 와이피(Whyp)와 레드팡(Redpang)이 피쳐링을 하고 Rap version으로 트랙을 추가함으로써, 한결 더 산뜻하고 새로운 느낌의 두버전의 곡으로 완성되었다. 신스계열 음악들이 음악시장을 장악하고있는 요즘 음악계에서는 보기드문 90년대식 댄스곡으로 만들어진 타이틀곡 'Summer Time' 은 20/30대에게는 익숙함을 10대들에겐, 웬지 모를 새로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난 할수있어]로 알려진 뮤직웨어 시절부터 함께해온 작곡가 문지영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하늘에 쓰는 편지, 몹쓸거짓말]의 Kai가 편곡에 도움을 주었고, 'R' 이 직접 작사에 참여를 하였다. 3년만의 앨범인 만큼, 그녀의 열정을 이 앨범에 모두 쏟았으며 공백기간이 길었던 만큼, 이 앨범을 시작으로 가을에 나올예정인 미니앨범까지, 본격적인 활동의 스타트 되었음을 알려주는 신호탄이 되고있다. 발랄하고 맑고 청량한 그녀의 노래는 이번 여름 휴가때 리스트에 추가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