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早在三年前凭一首<Champion>唱到街谈巷议,其貌不扬但个性独出的「Psy」,当时在韩国可谓是红透半边天,就算比起所有偶像派歌手,人气无人能及。可惜,随后因藏毒而入狱,人气跌至谷底;到2004年「重出江湖」,大众虽欣然接受,然而他的叫座力已大不如前。其实,Psy对音乐的热诚与执著一直被行内人士欣赏,加上他独特的台风及亲自撰写讽刺时弊的歌词,拥有一班忠实的行内歌迷,落力去为他重振当日声威。 今次由韩国EMI唱片公司发行的《Psy- Remix & Mix No.18》,顾名思义,收录了Psy自出道以来受欢迎的18首作品,而这些作品更是由城中著名的音乐人,改编后亲自与Psy featuring 演绎,其中包括韩国摇滚界之父申海铁(Shin Hae Chul)、金振表(Kim Jin Pyo)、曹PD (Cho PD)、Lee Ha Nul和Master Wu等强劲阵容。他们将Psy的作品由跳舞音乐变成摇滚、由摇滚变成迷幻、由情歌变成Hip-Hop,再加上各具风格的Rap,务求令歌迷重新去认识Psy的作品,同时亦寓意着一向被称为「坏孩子」的Psy已洗心革面,以健康新形象示人,希望获得大家再次认同。 싸이의 정말 '싸이스러운' 리메이크 앨범 '18번'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흡입력과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때로는 지극히 뭉클하기도 하고, 또 때로는 비범하게 엽기적이기도 한 것" 이러한 수식어구로 설명할 수 있는 음악이 바로 우리 가요계에 있으니, 그건 바로 뮤지션 싸이의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음악적 아우라를 지닌 싸이가 지난 2002년 월드컵의 함성, 그 정점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며 '국민 가요'의 대열에 당당히 들어 선 '챔피언' 이 후 만 3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리메이크 앨범 '18번'을 들고 가수로서 기지개를 켠다. 앨범명 '18번'? 지난 3년 동안 가수 이승기, 렉시, 바운스 등의 실력파 신인들을 양성하고, 김장훈, 김건모, 박상민 등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던 싸이가 그간의 음악 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자신만의 음악적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여 탄생시킨 앨범 '18번'. 이번 앨범은 '애창곡'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18번'이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일차적으로는 싸이 본인이 평소 사석과 자신의 콘서트 등에서 즐겨 부르던 애창곡들을 중심으로 선정한 것이기도 하고, 이차적으로는 자신 뿐만이 아니라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전 국민의 애창곡들을 골고루 선정하여 완성시킨 다채로운 구성력을 자랑한다. 수록곡 리스트를 살펴 보면, 3년간의 콘서트를 통해 최절정의 호흡을 자랑하는 싸이 밴드의 파워 넘치는 사운드와 특유의 전자음악이 결합 되어 '챔피언' 이상의 힘있고 신나는 에너지를 뿜어내는 타이틀 곡 '환희'(정수라)를 비롯, '사랑했어요'(김현식), '사노라면'(들국화), '언젠가는'(이상은), '도시인'(넥스트), '서른 즈음에'(김광석), '흐린 기억 속의 그대'(현진영), '아버지'(이승기) 등으로 구성되어 1,20대부터 3,40대까지 거의 모든 세대의 가요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앨범이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싸이 만큼 대중적인 소구력을 갖춘 뮤지션이 드물다는 평가에 대한 싸이 나름의 일종의 '보답'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갖춘 뮤지션으로서의 음악적 자신감의 표출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원곡의 'Spirit'은 충실히, 그러나 'Style'은 '싸이스럽게'!! 싸이의 이번 '18번' 앨범의 수록곡 들의 오리지널 가수들의 면면을 보자면 가히 우리나라 가요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들로 포진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말은 곧, 아무나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일종의 성역(?)에 싸이가 도전을 한 것 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런 만큼 싸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정한 리메이크의 맛과 멋을 '제대로' 선사한다는 각오다. 즉, 원곡에 담긴 정신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고스란히 계승하되, 그 곡의 안팎의 모든 스타일은 철저하게 싸이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완전히 새로운 또 하나의 곡으로 탈바꿈 시킨 것. 댄스가 락으로, 락은 트랜스로, 발라드가 힙합으로 다시 태어나고 노래가 랩으로 둔갑 하기도 하는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은 그 동안 가요계에서 정의되어 왔던 '리메이크'의 의미를 뛰어넘는, 동명 타이틀의 버전업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싸이의 '18번' 안에서 하나가 된 한국 최고의 뮤지션들 가요계에서 남부럽지 않은 인맥을 자랑하는 싸이가 이번 앨범 '18번'을 통해서도 그 걸출한 마당발 실력을 과시했다. 우선 '가요계의 교주' 신해철이 그룹 넥스트 시절의 데뷔곡이었던 '도시인'을 첨단 사운드를 접목한 현대적 감각의 테크노곡으로 탈바꿈 한 작업에 동참을 하면서 13년 전 '도시인'의 2005년 버전을 완성시켰다. 최근 단편영화를 연출하며 영화 감독으로도 데뷔한 작곡가 겸 DJ인 남궁연은 90년대 초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였던 '이휘재의 인생극장'의 타이틀 음악이었던 자신의 동명곡을 재즈 버전('인생극장-A형')과 힙합 버전('인생극장-B형')으로 편곡했으며, 두 곡의 도입부에 삽입된 싸이와의 내레이션에도 참여하면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데뷔 전부터 절친한 선후배 관계인 조pd가 '골목길'을 통해 싸이와 각자의 랩핑 스타일을 절묘하게 조화시켰고, 싸이의 1집 수록곡이었던 'Life'는 싸이와 함께 국내 최고의 랩퍼들인 조pd와 이하늘, 김진표, 마스터 우가 대거 참여한 기념비적인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서비스, 공연실황 DVD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뜨겁게 달구며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콘서트 브랜드로써 당당히 자리를 잡은 '싸이의 올 나잇 스탠드 콘서트'를 DVD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총 20여대에 달하는 카메라와 현장의 미세음까지 포착 가능한 최첨단 녹음 장비를 총동원하여 제작된 공연실황 DVD는 '성인용 콘서트'를 표방한 콘서트 컨셉 때문에 그 동안 현장 외의 그 어떤 매체에서도 절대 접할 수 없었던 따끈따끈한 영상들이기에 더욱 그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더욱 '고마운' 것은, 이런 남다른 가치가 있는 DVD가 '공짜'라는 점이다. 싸이 측은 당초, '올 나잇 스탠드 콘서트' DVD를 별도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싸이 본인이 이번 DVD가 스스로 만족할 만한 퀄리티가 아닐 뿐더러 자신의 콘서트 컨셉을 보다 광범위한 팬들에게 우선적으로 이해시켜 주고 싶다는 차원에서 리메이크 앨범에 보너스로 첨부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 공연실황 DVD에는 '새', '챔피언', '낙원', '신고식' 등의 기존 히트곡들의 무대는 물론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쿨의 '벌써 이렇게' 등 싸이가 작품자로 참여했던 곡들을 싸이 본인이 직접 공연하는 색다른 볼거리도 포함되어 있다.